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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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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탐방] 한기대의 글로벌 공간, 국제학사
등록일 : 2009-06-29
조회수 : 15,102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캠퍼스에는 또 다른 세계가 있다. 바로 국제학사!

 2008년 3월에 완공된 국제학사는 현재 H동 G동 2개의 아파트식 기숙사로 운영되고 있다. 수용인원은 약 500명 정도로는 작지만 알찬 기숙사로 정평이 나있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국제학사 H동에 사는 학우들은 외국인 매니저와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기숙사 생활을 한다는 것. 외국인과의 동거! 상상만으로도 짜릿하지 않은가?

물론 나처럼 영어를 싫어하는 사람은 겁부터 먹을 수 있지만 지금은 처음보다 훨씬 더 영어에 친숙해졌을 뿐 아니라 절친한 필리핀 친구를 사귀게 되었다.  

 국제학사의 운영은 매니저 존(미국) 부부가 맡고 있으며 월, 화, 수, 목 오후 8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EAP란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EAP란 english activity program의 약자로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영어수업을 하는 시간이다. 우리가 아는 쉬운 영어로 공부라기보다는 같이 어울려 노는 재미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타 기숙사와 다르게 엘리베이터가 있다는 것도 국제학사의 특징! 뿐만 아니라 한맥제 기간 때는 국제학사만의 주점을 차려서 각 나라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국제학사 H동에서는 무조건 영어만 써야 한다! 영어를 쓰다보면 점점 더 영어에 익숙해 질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서 나도 모르게 영어 실력이 늘고 있다는 걸 차차 인지하게 된다.  

 H동은 전국대학 내에서도 몇 개 없는 특이하면서 알찬 기숙사이다. 특히 외국인 매니저를 두고 있는 대학 기숙사는 우리나라에 거의 없는 현실이다.

 기숙사 비가 타 동에 비해 비싸서 학우들이 다소 꺼리기도 하지만 한번 살게 되면 다양한 외국인들과도 사귀고 편안한 시설에 다들 만족해한다.

  한기대의 소중한 국제학사를 꾸미고 가꾸는 것은 바로 우리 한기대 여러분의 몫이다. 앞으로 점점 더 국제학사 기숙사가 발전해서 영어와 친구가 될 수 있는 한기대인들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국제학사의 매니저 John(우)와 Kate(좌) 부부  


국제학사에서는 월~목까지 저녁시간 마다 EAP(english activity program)을
통해 학생들과 외국인 친구들이 영어수업을 한다.



국제학사 엘리베이터 내부의 재미있는 모습.

 

글. 사진 제1기 재학생 홍보대사 김재석(기계정보공학부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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