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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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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어학연수 소감문 (천진공업대학 정동현)
등록일 : 2012-05-24
조회수 : 6,573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최근 글로벌역량이 매년 강화되고 있습니다. 입학홍보팀에서는 해외인턴십 및 교환학생, 단기 프로그램 등에 참여한 학생들의 소감문을 연재해 싣
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 당부드립니다.


파견대학 : 천진공업대학교

파견기간 : 2011.01.02 ~ 01.30

학 과 : 기계정보공학부

성 명 : 정 동 현

학 년 : 4학년


 나에게 있어서 중국은 사실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 못한 나라였다. 적어도 이번 어학연수를 가기 전까지는, 하지만 그리 길지 않은 기간이지만 지난 한달 동안의 경험을 통해 나에게 있어서 중국은 소중한 추억을 남겨주었던 나라, 나중에 한번쯤 다시 가보고 싶은 나라가 되어있었다.




 위 사진은 함께 어학연수를 다녀온 친구들과 중국에서 만난 선생님, 동명대 학생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다. 사진에서와 같이 내가 다녀온 천진이란 도시는 밤에 야경이 정말 멋있는 도시였다. 중국 어학연수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학생에게 주어지는 많은 자유시간이었다. 수업이 끝나는 오후 5시 이후 그리고 수업이 없는 주말간의 자유시간을 통해 천진뿐 아니라 베이징까지 여러 장소를 돌아다니면서 견문을 넓힐 수 있었다 특히나 . 중국하면 떠오르는 만리장성과 천안문을 보고 왔던 경험은 중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나의 인식을 바꿀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되었다. 나에게 있어서는 어학연수를 지원한 동기가 해외 경험을 통해 우리와 다른 문화를 느끼고 경험을 쌓는 것이였기에 너무나도 좋은 시간들이었다. 어학연수를 다녀온 5명의 목적이 무엇이었든 가장 중요한 것은 중국어를 익히는 것이었기 때문에 수업에 대해 언급해보려고 한다. 사실 수업에 대해서는 약간의 아쉬운 점이 남는 것은 사실이다. 중국시간으로 오전 8시에 수업을 시작하여 12시까지 2시간씩 2번 오전수업을 하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오후수업을 하는 방식은 수업을 받는 학생으로 하여금 너무나도 힘든 일정이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오전수업은 쉬는 시간이 있었지만 4시간동안 집중을 하고 수업을 듣기에는 너무나도 힘들었다. 물론 수업을 진행하시는 선생님들이 재미있게 수업을 진행해주셨고, 우리 또한 중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어학연수를 온 것이기 때문에 즐거운 수업을 할 수 있었지만,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중국인 선생님과 함께하는 수업이었기에 짧은 기간이었지만 중국어 능력은 많이 향상되었다고 스스로 자부할 수 있다. 또한 선생님들께서 너무나도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너무나도 고마웠고 거부감 없이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 이번이 우리 한기대에서 천진공업대학교로 보내지는 첫 번째 어학연수라고 들었다. 첫 번째였지만 한 달 간의 짧은 기간 동안 물론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중국문화에 대해서도 많이 보고 느낄 수 있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앞으로 우리 5명 이외에 더 많은 학생들이 이런 좋은 기회를 잡아서 많은 경험을 해보고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또한 비록 많은 도움은 될 수 없겠지만 우리가 써내려간 소감문이 앞으로 파견될 학생들에게 더 좋은 환경과 조건으로 아쉬움 없는 어학연수가 될 수 있게 도와줬으면 좋겠다. 끝으로 이렇게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신 한국기술대학교와 대외협력실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는 표현을 하고싶습니다. 특히 우리와 함께 천진공업대학교까지 와주시고 챙겨주신 박은영 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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