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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한국기술교육대] 현장경력 10년 이상 강사, 코디네이터 상주
등록일 : 2013-02-13
조회수 : 6,338

 




한국기술교육대의 생산기술과 생산품질관리 교육과정 수료 후 참가한 교육생인 중소기업 직원들이 함께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 한국기술교육대]



  한국기술교육대는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13개의 핵심직무능력향상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생산기술과 생산·품질관리에 특화된 과정이다. 생산기술 분야에 5개, 생산·품질관리에 8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기술교육대 교육훈련 과정의 특징은 현장경험이 풍부한 강사와 교육전문 코디네이터가 상주한다는 점이다. 이를 토대로 훈련생과 기업이 가지고 있는 취약요인을 분석해 현장에서 개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생산기술 교육과정은 현장경력 10년 이상의 전문강사가 투입돼 실무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Trouble-Shooting과 Skill-Up을 위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교육훈련 전문 코디네이터는 한국기술교육대가 운영하는 13개의 교육과정을 개별기업의 상황에 맞게 맞춤형으로 제안해 준다. 이뿐 아니라 훈련생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수기공모와 우수훈련생 선발 등의 여러 가지 포상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생산기술 분야의 대표적인 교육과정은 ‘신재생 에너지분야 제조 경쟁력을 위한 모듈공정제어와 Aging & Inspection과정’을 들 수 있다. 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화·플랜트 분야에 특화된 과정이다. 테스트와 시각검사(머신비전), 융복합시스템 적용으로 공정 개선을 통한 품질향상 방법을 배울 수 있다. ‘LED 디스플레이분야 수율 최적화를 위한 시스템 엔지니어 Jump Up’과정은 LED 공정상의 주요 요소를 분석하고 활용해 시스템을 최적화로 제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제조 공정상의 문제점 발생시 신속한 원인파악 방법과 문제해결 능력을 습득할 수 있다. ‘프로젝트 실습을 통한 혁신적 품질문제 해결 방법론 과정’은 생산현장 개선을 위해 과다 비용이 발생하거나 다른 이유로 하지 못하는 상황의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방법을 연구하게 된다. ‘현장개선 즉실천 및 My Job Idea 즉창출 과정’은 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자신과 회사 속 개선제안 활동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신입사원부터 숙련된 근로자까지 현장에서 단계별로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학습해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는 과정이다.

 한국기술교대는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 향상지원사업뿐 아니라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중소기업 중심), KOREATECH-삼성전자 첨단기술교육센터사업(대기업중심)등 다양한 재직자 교육훈련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첨단기술교육센터는 생산기술과 생산·품질관리 교육훈련에 특화된 대·중소기업의 상생협력형 기술교육을 추진함으로써 선도적 교육훈련 모델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기술교육대 남병욱 산학협력단장은 “올해 선정된 교육훈련과정은 중소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력과 생산·품질·원가관리의 체계 확립을 위한 우수한 교육훈련 과정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인적자원 개발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교육훈련 후에도 독창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기술지원과 교육 콘텐트 제공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기술교육대 핵심직무능력향상 교육은 충남 천안에 위치한 제2캠퍼스에서 실시한다. 교육훈련 참가를 희망하는 근로자와 중소기업은 한국기술교육대 산학협력단 홈페이지에 접속해 수강 절차에 따라 교육과정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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