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술교육대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매주 화요일 교내 실내체육관에서 미화원, 조리원 등을 대상으로
‘건강댄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7월 1일(화) 건강댄스 사진.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총장 유길상)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생협’)은 천안 동남구 보건소의 지원을 받아 7월 1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주간에 걸쳐 ‘직원 건강댄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화원, 조리원 등 생협 소속 노동자를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한국기술교육대 실내 체육관 1층에서 진행되며, 전문 강사 김명심 씨가 지도를 맡았다.
1일(화) 프로그램 첫날 참여한 미화원 이미순씨는 “평소 허리와 어깨가 자주 뻐근했는데, 신나는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니 기분도 상쾌해지고 한결 편해졌다. 매주 화요일이 기다려질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기 한국기술교육대 생협 이사장(학생처장)은 “쾌적한 대학 환경 조성과 구성원들의 건강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분들의 건강이 곧 조직의 건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