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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텍, 2018학년도 정시모집 207명 선발…교차지원 허용
가·나·다 분할모집으로 변경…수험생 선택 폭 넓혀
등록일 : 2018-01-02
조회수 : 9,946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 총장 김기영)은 2018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에서 207명을 선발한다.



이 대학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융·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모든 모집단위에서 인문·자연계 간 교차지원을 허용했다. 지난해는 나군에서만 신입생을 모집했지만, 올해는 가·나·다군 분할 모집으로 선택의 폭을 넓힌 점도 특징이다.



가군 모집단위에는 메카트로닉스공학부와 전기·전자·통신공학부, 에너지신소재공학부가 있다. 나군에선 기계공학부·컴퓨터공학부·디자인공학부·건축공학부 신입생을 모집한다. 산업경영학부 신입생은 다군에서 선발한다.



코리아텍은 수능 4개 영역(국어·수학·영어·탐구) 백분위를 활용해 합격자를 가린다. 공학계열 영역별 반영비율은 국어 20%, 수학(가·나) 35%, 영어 20%, 탐구(사회·과학) 25%다. 인문계열은 국어 35%, 수학(가·나) 20%, 영어 20%, 탐구(사회·과학) 25%를 반영한다. 공학계열에선 수학 가형 응시자와 과학탐구 응시자에게 각각 20%, 10%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코리아텍 모집단위는 디자인·건축공학부를 제외하면 모두 학부로 설정돼 있다. 특히 학부별 세부 전공은 2번째 학기부터 선택할 수 있어 학생들은 1학기 동안 전공탐색 기회를 부여받는다. 예컨대 전기·전자·통신공학부 지원자는 2번째 학기부터 전기공학과·전자공학과·정보통신공학과 중 하나를 자신의 전공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의미다.



코리아텍은 교육부의 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DB) 연계 전국 대학 취업률 발표에서 2010년부터 매년 1~2위를 유지했다. 올해 1월 대학정보공시(대학알리미) 발표에서도 86.6%로 취업률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 대학 취업률 분포는 대기업 41.8%, 공공기관 20.1%, 중소·중견기업 36.2%다.



등록금은 일반 사립대의 절반 수준이다. 인문계열은 평균 167만원, 공학계열은 238만원이다. 장학금 지급률은 82.3%로, 재학생 1인당 연간 375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윤정식 입학홍보처장은 “이번 정시에서는 교차지원을 허용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역점을 뒀다”면서 “기업에서 실무와 직업교육을 동시에 수행하는 현장교사를 의미하는 실천공학기술자 양성을 위해 차별화된 공학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시모집 원서는 2018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받는다. 정시 최초 합격자는 2월 5일(월)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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