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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 사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탄생하고 있다 . 쉽고 간편한 요리로 ‘ 백주부 신드롬 ’ 을 일으킨 요리 전문가 백종원 씨부터 ‘ 유수연의 독설 ’ 로 유명한 토익 강사 유수연 씨까지 이전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비법으로 세상의 인정을 받고 있다 .
다양한 전문가의 탄생은 정보통신기술 (ICT) 의 발전으로 지식기반 사회로 변화된 우리 사회의 모습을 보여준다 . 작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블로그 , 동영상 등의 형태로 백종원씨의 요리 방법 , 유수연씨의 토익 고득점 방법을 공유하는 것처럼 우리는 다양한 정보를 다양한 형태로 공유하고 , 지식을 나누고 기술을 발전시키며 지식기반 사회를 살아가고 있다 .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에서 인터넷을 통해 크게 확대되고 있는 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 의 교육모델도 대표적인 사례일 것이다 .
한국기술교육대학교 ( 총장 김기영 ) 는 미래 교육시장을 선도하기 위하여 인터넷에서 다양한 형태의 정보와 지식이 공유되고 교류하는 교육훈련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작년 초에 온 라인평생교육원 ( 원장 임경화 , www.e-koreatech.ac.kr) 을 설립하였다 .
특히 , 우리 대학교의 강점인 실사구시 정신에 기초한 기술 · 공학 중심의 이러닝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직업능력개발 이러닝 허브기관으로서 국민 들의 평생직업능력개발을 지원하고 ,‘ 능력중심사회 ’ 조 성에 앞장서고자 한다 .
직업능력개발 이러닝 허브기관으로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의 사회적 역할은 크게 두 가지이다 .
첫 번째 역할은 NCS 현장직무능력기반 기술 공학 분야 이러닝 콘텐츠 개발과 함께 온라인기반 직업능력개발 플랫폼 “e-koreatech” 구축이다 . 고용노동부 인터넷원격훈련 운영분석 결과 , 전체 이러닝 콘텐츠 중 87% 가 사무관리 , 금융 보험과 서비스 분야에 편중되어 있으며 , 기술 공학 분야는 1 0% 이하로 집계되었다 . 온라인평생교육원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강점인 현장 중심의 기술 공학 교육을 매년 100 여 개의 이러닝 콘텐츠를 제작 하고 , 온라인 기반의 직업능력개발 플랫폼 “e-koreatech”(www.e-koreatech.ac.kr) 을 통해 원격으로 코리아텍의 재학생 ‧ 졸업생뿐만 아니라 전국의 기술 공학 분야 재직자 및 구직자에게 교육을 지원하고자 한다 . 이를 통해 기술 공학 분야의 원활한 평생 직업능력 개발을 지원하고자 한다 . 또한 많은 국민들이 전액 정부지원으로 “e-koreatech” 사이트를 사용하게 됨으로써 , 우리대학 “ 코리아텍 ” 의 브랜드는 자연스럽게 전국에 알리는 홍보 매체가 될 것이다 .
두 번째 역할은 첨단교육매체를 개발 확산하는 Test-Bed 로써 집체교육과 원격교육을 연계하는 최신 교육혁신모델을 구현시키는 것이다 .
이러닝 콘텐츠를 통해 이론을 학습하고 , 집체교육 공간의 장비를 통해 실습하는 ‘ 블렌디드 러닝 ’(Blended Learning) 은 학습자의 학습접근성 효과와 교육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다 . 또한 선진국에서 확대되고 있는 최신 교육모델인 플립러닝 (Flipped Learning, 거꾸로 강의 ) 을 교육현장에 정착화 시킬 수 있는 이러닝 콘텐츠 제공하여 , 새로운 블렌디드 러닝을 가능하게 한다 .
그리고 온라인평생교육원은 가상현실 , 증강현실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이러닝 콘텐츠 개발을 통해 콘텐츠 개발 기술을 다양화 하는 동시에 라이브 세미나 유형 콘텐츠 , 멀티미디어북 유형 콘텐츠 , 비형식 유형 콘텐츠 개발을 통해 이러닝 콘텐츠 유형의 다양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 .
지식기반 사회로 패러다임이 변화하며 우리 사회에는 많은 사람이 전문가로 인정받을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생겨나기도 했지만 , 사회 구조가 변화하며 높은 청년 실업률 , 新 성장 동력 부재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의 기술 공학분야 이러닝 콘텐츠와 온라인기반 직업능력개발 플랫폼 “e-koreatech” 을 통해 누구나 , 언제 어디서나 평생 직업능력을 개발하여 ,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 또한 온라인평생교육원을 통해 우리대학은 지난 10 년간 대학발전에 만족하지 않고 , 미래의 최신 교육시장을 준비하는 선도대학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