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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 자율주행차 부문 대상 수상
한기대 ‘K-BUB’팀 자율주행차 경주부문서 서울대 제치고 대상 수상
등록일 : 2021-11-05
조회수 : 3,838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는 지난 10월 1~2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열린 ‘2021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에서 자율주행차 부문 대상과 전기자동차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후원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 및 한국자동차안전학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자율주행차 부문과 전기차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대회에는 자율주행차 부문 26개 팀, 전기자동차 부문 34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자율주행차 부문은 트랙주행 평가(예선) 및 K-City 주행평가(본선)를, 전기자동차 부문은 제원 등 규격검토, 가속성능 경주, 짐카나* 경주 등을 종합평가해 최종 수상팀을 가렸다.
* 짐카나(gymkhana) : 평탄한 광장에 파이론(표주) 등을 사용하여 대단히 복잡한 코스를 설정하고, 그것을 빠져나가는 시간을 다투는 경기

자율주행차 부문 대상을 수상한 K-BUB팀(지도교수 강형주, 유승한)은 협로차선 인식주행, 동적장애물 인식 등 17개 미션을 모두 성공하며 최고점을 받았고 트랙주행 3분43초, 전체 주행 기록 9분6초로 주행을 마쳐 대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K-BUB팀의 팀장인 신진복 학생은 “K-BUB 팀이 출범한지 2년 밖에 되지 않아 대회를 무사히 마치는 것이 목표였는데, 대회준비기간 동안 팀원들과 끈끈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알고리즘이 구현되어 대상의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고 말했다.

전기자동차 경주 부문에 출전한 볼츠팀(지도교수 민동균)도 장려상을 수상하며 한국기술교육대는 두 부문 모두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볼츠팀의 팀장인 송지섭 학생은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었으나, 켈리 과열 방지를 위해 속도 제한을 너무 높게 설정해둔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다음 대회에는 속도제어 부분을 보완하여 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이성기 총장은 “이론과 실습 5대5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이 재학생들의 우수한 수상실적의 비결”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대학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기술교육대는 지난 2019년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현대자동차그룹이 공동 개최한 ‘2019 대학생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대상을 차지하며 자율주행차 부문에 있어 국내 최고수준의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1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 에서 대상을 수상한 K-BUB 팀과 , 장려상을 수상한 볼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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