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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 재학생, 농촌 찾아‘기술교육 봉사’구슬땀
7.10~13 충북 영동 학산면 일대서...전기배선·농기계 등 수리
등록일 : 2022-07-15
조회수 : 2,492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 이하 한기대)는 재학생들이 농촌을 방문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기술교육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한기대는 교직원(수석연구원 등) 7명, 재학생 42명으로 구성된 ‘기술교육봉사단’을 구성하여 지난 7월 10일(일) ~ 7월 13일(수), 3박 4일간 충북 영동군 학산면 일대 마을을 방문하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저소득층 대상 노후가옥 전기배선 수리 및 LED(형광등) 교체, ▲농기계(예초기, 농약분무기, 경운기 등) 수리 및 부품 교체, ▲마을회관 벽화 그리기 등의 기술교육봉사 활동을 펼쳤다.

한기대는 현장 중심의 기술교육을 통해 습득한 역량을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제공하고, 재학생의 인성 및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하여 매년 하계 방학기간 동안 ‘기술교육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기술교육봉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2년간 중단되었다가 올해 다시 재개되어 40여명 선발에 약 60여명이 지원하는 등 재학생들의 많은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 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주현 학생(디자인·건축공학부 3학년)은 “코로나 19로 대학생활의 많은 부분에 제약이 있었는데 이렇게 기술교육 봉사활동에 참여하니 진짜 대학생활을 경험하는 것 같다.”며 “몸은 힘들지만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통해 봉사할 수 있어 보람차고 재밌는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장우섭 학산면장은 “대학교에서 자발적으로 재능을 기부하러 와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교직원 및 학생들에 깊이 감사드리며, 영동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설순욱 학생처장은 “우리대학이 매년 실천해오고 있는 ‘기술교육 봉사활동’은 대학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재능기부활동이자, 재학생의 인성함양을 위한 중요한 현장체험 학습의 기회”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고 말했다.

 
한기대 재학생 봉사단이 고장 난 농기계를 수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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