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 뉴스

한국기술교육대는 7월 14일(월) 오전 11시 교내 다산홀에서 교직원 및 학생 대표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대 이기권 총장 이임식을 개최했다.

2012년 8월에 취임한 이기권 총장은 최근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내정되어 2년 여간의 임기를 수행하고 사임을 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총장님 감사합니다’란 제목의 학생들이 만든 동영상과 ‘총장님이 코리아텍과 함께 걸어온 길’이라는 영상이 상영되어 모두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

이어 오성철 교무처장은 송공사를 통해 “ 총장님이 재직하신 지난 2년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직업능력개발 전문가 및 고도의 지식산업이 요구하는 실천공학기술자 양성이라는 뚜렷한 교육 목표 아래 대한민국에서 교육중심 1위, 재학생 만족도 1위등을 차지하며 명문 대학으로서 면모를 확고히 다진 변화와 발전의 시기였다”면서 “앞으로도 코리아텍에 대한 총장님의 사랑과 관심이 계속 이어지기를 모든 교직원과 학생들은 희망합니다”고 밝혔다.

이기권 총장은 "무엇보다 제가 2년 동안 행복할 수 있었던 건 우리 학생들이 행복할 수 있는 길을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시간이 흐른 뒤 vision 2030을 수립할 즈음에 저는 여러분의 초청객이 되어 대한민국 10위권 이내 대학, 세계 최고의 인적자원개발 중심 대학, 대한민국 능력중심사회를 이끄는 핵심 대학으로 성공하여 자축연을 함께 하길 희망합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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