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낮의 기온이 섭씨 38도를 넘나드는 뜨거운 날씨 속에서, 한기대 봉사단원들은 태양광 펌프가 원활히 가동하도록 모니터링 시스템 설치(2팀)와 우물집 개축(1팀)을 병행하는 활동을 벌였다.
▲ 한기대 봉사단원들은 저녁 식사를 마친 후에도 봉사 미션을 완수하기 위해 매일 저녁 9시까지 야간작업을 마다하지 않았다. 바양노르의 달이 한기인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 3팀은 현지 아동들과 함께 조림장 관수작업을 맡았다. 마땅히 쉴만한 그늘도 없는 가운데서도 3팀 학생들은 웅덩이의 물을 양동이에 퍼서 나무에 주는 활동, 잡초제거, 삽으로 땅파기 등 어려운 활동을 묵묵히 수행했다.
▲ 우물집 개축이 완료된 후, 한기대 봉사단원들이 모여 '현판식'을 거행했다. 한기대의 기술력과 나눔의 봉사정신의 정신이 척박한 몽골 땅에 뿌리를 내리는 감격스런 순간이었다.
▲ 태양광 모니터링 시스템을 위해 필요한 안테나가, 인근 사무실과 성공적으로 연결되자 봉사단원 여학생이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 한기대 봉사단원들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15일 열리는 바자회 및 문화프로그램을 위해 공연준비를 했다. 사진은 도서관 내에서 진행된 난타 공연 리허설.
▲ 15일 오후 문화센터에서 열린 바자회에는 300여명의 주민과 아동들이 몰려 대성황을 이루었다. 한기대 봉사단원들이 몽골어로 작성된 초대장을 발로 뛰며 지역주민들에게 사전에 홍보한 결과다. 이날 700여점의 의류 및 장남감, 가방등은 1시간 30분도 안되어 팔려나갔으며, 수익금은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사진은 바자회에 참석한 주민들이 한기대 봉사단원들의 난타 및 기타연 주 등 문화공연을 보고 즐거워하는 모습.
▲ 바자회에는 몽골 봉사일정 중간에 합류한 한기대 가제트의 로봇춤 시연이 진행돼, 아동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 가제트팀 정건웅 팀장(가운데)이 로봇의 기능과, 종류 등에 대해 아동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바자회가 진행되는 동안 한기대 봉사단원들의 폴로라이드 카메라로 주민들에게 즉석 사진을 촬영해 선물해주는 깜짝 이벤트도 있었다. 여성 주민이 사진을 받고 즐거워하며 인터뷰를 하는 모습.
▲ 바자회를 마친 후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단체 줄넘기, 장애물 이어달리기 등 신나는 운동회 시간을 가졌다.
▲ 한기대 봉사단원들 일부는 현지 아동들과 조림장 봉사활동을 마친 후, 솔라셀 자동차를 함께 조립하고 경주도 해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 천진스러운 표정의 아이들과 함께한 봉사단원들. 몇일 동안 봉사와 문화체험을 같이 하면서 이들은 국적을 초월해 모두 한가족이 되어버렸다.
▲ 한기대에서 준비한 손인형 등 기념품을 이별의 선물로 나누어주자, 몽골 어린이들이 물건을 챙기고 있다.
▲ 엘승타사르헤 지역의 사막체험 프로그램에서, 사막 풍경을 찍고 있는 두 사람. 이번 한기대 몽골해외봉사단원들과 9일간 동고동락한 이들은 KBS 2TV 다큐멘터리 '사랑싣고 세계로' 제작팀 이영주, 강민혁 PD다.
이들이 촬영한 한기대 몽골봉사단(그린테라)의 영상은 8월 31일(수)과 9월 1일(목) 이틀간 각각 오후 5시 30~6시까지 2부작으로 방영된다.
* 사진 및 글 : 입학홍보팀 황의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