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 뉴스

한국기술교육대(총장 이기권, 이하 KOREATECH, 한기대)는 지난 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교내에서 '제1회 과학-비즈니스 융합전문가(PSM) 양성 주관대학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PSM(Professional Science Master)양성 사업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천안, 세종, 청원)를 활성화하기 위해 과학지식과 비즈니스를 이해하고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다.

한기대는 3년 동안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예산지원을 받아 기초과학 성과를 사업화하는 과학-비즈니스 융합전문가를 집중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기대는 오는 3월부터 IT융합과학경영대학원을 운영한다. 설치 학과는 IT융합과학경영전공, 반도체·디스플레이과학경영전공 등이다.

한기대는 매년 20명의 입학생에게 국내 및 해외 인턴십 지원, 글로벌 교환학생, 산업체 및 연구기관 연계형 현장실습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김병근 PSM사업단장(PSM 주관대학 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한국 최초로 실시되는 PSM사업에 대한 진지한 토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해 국가가 필요로 하는 과학경영기술인력을 양성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면서 "더불어 3개 주관대학이 공통 관심 분야에 대한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을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과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충북대, 홍익대 등 주관대학 참여 교수 및 관계자들에게 PSM 개념을 정립시키고 PSM의 교과과정 및 사업 진행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