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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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막한 캠퍼스 환경개선 위해 학생들이 나섰다”
정보관 증축공사 가설울타리 벽화 공모전 본상 수상팀



한기대 디자인위원회(위원장 윤정식 교수)는 지난 3일 대학 캠퍼스의 미관개선과 문화공간 구축을 위해 실시했던 정보관 증축현장 가설울타리 벽면디자인 공모전 입선작들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올 4월부터 증축에 들어간 정보관 공사현장에 설치된 가설울타리(150m) 벽면을 학생들이 회화 디자인 등으로 치장하는 내부 이벤트로 디자인공학과 소속 학생들이 꾸민 '캠퍼스 파노라마' (비경쟁 · 배윤희 外 20여 명) 부문과 일반 학생들이 참가한 공모전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보름 간의 공모기간 동안 참여한 일반 학생팀들은 총 8개 팀. 디자인공학·건축공학부 같이 전공분야에 능통한 학생들도 있는 반면, 산업경영학·기계정보공학 등 디자인과는 거리가 먼 학생들의 참여도 눈길을 끌어모았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피카소' 팀의 김태민 군(디자인공학과 3)은 "20대의 젊은 학생들이 대학을 거쳐 자신의 꿈을 이룬다는 주제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학교의 독특한 교육시스템을 학생들에게 알리자는 기획의도를 갖고 있다. 일주일 동안 모기에 뜯겨가며 작품을 완성했다.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등 우수상은 9개 학부과의 특성을 살린 카툰 형태의 벽화를 그린 '진흥왕' 학생팀(디자인공학과)이 차지했다. 로봇으로 유명한 메카트로닉스공학부는 로봇 출동이란 소재로 그려냈고 신소재공학과는 외계인 ET가 등장,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 신소재 물질을 지구인들에게 전달하는 장면으로 유머스럽게 표현해내고 있다.

동상을 차지한 공모전 유일의 커플 팀 '연인'의 양나래(산업경영학부 3) 양과 김세훈(기계정보공학부 3) 군은 "캠퍼스 커플로서 학교에 좋은 선물을 남긴 셈이다. 매화(梅化)와 시조를 주소재로 한만큼 캠퍼스의 낭만이 한창일 가을철에 더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애교 섞인 소감을 전해왔다.

대학 측은 공대 위주의 삭막한 캠퍼스 환경을 개선시키고자 지난 5월 관련 전공 교수님들을 중심으로 디자인위원회를 조직, 교내에 걸린 현수막에서부터 대학을 알리는 홍보용품까지 기능과 미적 요소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을 속속 내놓고 있다. 윤정식 교수는 "이번 벽면디자인 공모전도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설치된 가설울타리를 디자인적으로 재활용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그동안 기능적인 요소만 강조되다 보니 놓쳐왔던 부분들을 세심히 보듬어 아름다운 대학 교정, 젊음의 기운이 약동하는 캠퍼스를 만들어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 홍보팀



▲ 가설울타리 벽면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피카소' 팀 (오창석, 김태민, 조은형 · 디자인공학과)





▲ 우수상 디자인공학과 김응균, 최욱진, 진흥왕 학생팀





▲ 동상을 차지한 '연인' 팀의 양나래(산업경영학부), 김세훈(기계정보공학부) 커플




 
▲ 천상병 시인의 '날개'를 응용한 김유진, 김민정, 신유정 학생팀 (디자인공학과)



 

[2008-07-04]조회수 : 9,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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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윤광식 [작성일 2008-07-09]
보기 좋았습니다. 하지만 뒷정리를 깔끔히 하였으면 더욱 좋았을 것입니다. 사용한 페인트며 붓들이 울타리 건너편 다산정보관 구석에 널부러져 있더군요...(지난주 금요일에 봤습니다.)지금은 확인해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확실히 치워야 더 좋은 것 아닐까요? 뒷정리가 좋아야 수상자들의 작품이 더욱 빛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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