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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텍 ‘가족 참여 학위수여식’ 주목
2.23(금) 행사장 메인 무대 ‘가족지정 좌석’에 150명 학부모 졸업생․가족 ‘고적대 사열’ 받으며 레드카펫 밟고 입장...즉석 사진 등 이벤트
등록일 : 2018-02-21
조회수 : 16,442

 충남 천안에 있는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김기영)이 기존의 권위의식과 형식을 탈피하고 졸업생과 학부모가 주인공이 되는 ‘가족 참여 이색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

 오는 2월 23일(금) 천안시 병천면 코리아텍 담헌실학관 1층 로비 및 대강당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개최되는 ‘2017학년도 학위수여식’의 메인 무대 80석과 연단 아래 오른쪽 70석 등 총 150석은 ‘가족 지정좌석’이다. 대학 총장 및 보직교수, 외부 인사 등의 자리는 연단 아래 왼쪽에 배치된다.(3쪽 배치도 참조)

 코리아텍은 학위수여식 개최 2주 전부터 홈페이지 공지 등을 통해 가족지정좌석을 안내했고, 선착순으로 접수된 150명의 학부모들은 본 무대 등에 착석해 1시간 가량 학위수여식의 주인공이 된다.

 

 공식 행사는 11시부터 진행되지만, 오전 10시 30분부터 담헌실학관 입구에서 고적대 사열을 받으며 레드카펫을 밟고 입장하는 졸업생 및 학부모를 김기영 총장과 보직교수, 각 학부과 교수진들이 환영과 축하의 인사와 박수로 맞이한다.

 담헌실학관 로비에서는 ▲핑거푸드(Finger Food) 케이터링, ▲학부모와 졸업생 즉석 기념사진 촬영/인화 서비스, ▲동아리 및 고적대 공연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더불어 졸업생들에게 선․후배와 가족들이 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은 20초 이내 영상 편지를 공모, 학위수여식 때 영상을 상영할 계획이다.

 학위수여식을 마친 후에는 학생식당에서 졸업생과 학부모 등에게 갈비탕을 무료로 제공한다.

  2015년 학위수여식부터 올해로 3년째 이러한 이색 학위수여식을 개최한 김기영 코리아텍 총장은 “취업률 전국 1위(85.1%. 2018년 1월 대학 알리미 발표) 및 차별화된 공학교육 모델 제시 등 코리아텍의 발전은 학생들뿐 아니라 훌륭한 자제로 키워주신 부모님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진정한 주인인 학부모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색 졸업식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고 배경을 밝혔다.

  학위수여식에 부모님이 ‘가족지정좌석’에 참여하는 졸업생 권한희씨(산업경영학부 졸업생. 여. 24세)는 “제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께 항상 감사한 마음이었는데, 대학에서 부모님을 위해 좋은 공간을 마련해 초대해 주시어 부모님과 저에게 좋은 선물과 잊지 못할 추억거리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월 23일 학위수여식에는 학부생 918명, 대학원생 190명(박사 30명, 석사 160명) 등 1,108명이 졸업할 예정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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