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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 이란 및 모로코 직업훈련교원 대상 온라인 연수 실시
등록일 : 2020-12-09
조회수 : 4,366
 충남 천안의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소장 최성주)가 이란과 모로코의 직업훈련 교원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를 실시해 화제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지난달 30일(월)부터 12월 11일(금)까지 모로코-아프리카 직업훈련 삼각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3차년도 모로코 TOT교사 역량강화 과정”을, 지난달 4일(금)부터 12월 14일(월) 까지는 “이란 직무능력 및 역량표준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국기술교육대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는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가 발주한 “모로코 카사블랑카 자동차 직업훈련원 지원사업(2010~2013년)” 및 “이란 자동차정비 직업훈련원 지원사업(2009~2011년)”의 수행기관으로써 양국과 인연을 맺은 이후 2016년 이란 TVTO(Technical and Vocational Training Organization)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문가 파견 및 국제컨퍼런스에 참가하는 등 모로코와 이란의 해당기관들과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당초 이번 연수는 해당 국가의 관계자들을 한국에 초청하여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유행하는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동영상 강의 및 실시간 세미나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 중이다.

온라인 연수의 주요 과목은 ▲한국의 경제개발 경험, ▲한국의 직업자격 제도와 직업훈련기관, ▲교수법 및 교재개발 방법론 등으로 한국의경제 및 산업발전 과정에서의 노동정책과 직업교육훈련 제도의 변화, 직업훈련교사 양성 및 직업교육훈련 운영사례를 통해 향후 해당 국가에 적합한 직업교육훈련 정책과 교육원 설계 운용 능력 등 직무역량을 배양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레자 버줄반드(Reza Bajoulvand) 이란 ITC(Instructor Training Center & Technical and Vocational Researches) 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도 온라인으로 연수를 개최해준 코이카와 한국기술교육대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이란의 직업훈련 교원 및 관리자들이 한국의 국가자격제도 운영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전수받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술교육대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는 지난 9월 코이카의 “모로코 직업훈련교사 기술향상훈련 허브센터 설립사업” PMC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2024년까지 ▲센터 운영체계 수립, ▲향상훈련 프로그램 개발, ▲향상훈련(ToT) 모니터링, ▲향상훈련 실습환경 구축, ▲사업관리 및 모니터링 등 모로코 자동차 산업의 수요기반 직업기술교육(TVET) 시스템 강화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가 이란과 모로코의 직업훈련 교원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를
    실시하고 있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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