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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2021년 연구기반 활용플러스 사업 공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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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이재홍, 이하 TIPA)은 중소벤처기업의 연구개발 기반 조성을 위해,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1년 연구기반 활용플러스사업공고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총 지원 예산은 83억원(기업선도형 20억원, 기반플러스형 63억원)이며, 바우처 형태로 이용료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그동안 중소기업 연구시설·장비 공동활용 지원을 통해 경제적·기술적 성과 등 다양한 우수성과를 창출해 왔다.
예를 들어, ㈜테토스는 2019년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집속이온빔장비(FIB-SEM), X선광전자분광기(XPS) 등 공동활용 연구장비를 활용,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기술을 확보하였으며, 매출액 증가 및 고용창출 성과를 거두었다.
또, ㈜옵토레인은 2019년 한국나노기술원의 자동 자외선 노광기(8inch) 등 반도체 공정에 필요한 공동활용 연구장비를 활용, 체외진단기기 제품의 성능을 향상시켰으며, 실시간유전자증폭(PCR) 검사기기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하였다.
올해 연구기반활용플러스 사업의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중소기업 선택 폭 확대를 위한 연구시설·장비 서비스 강화다.
중소기업이 원하는 연구시설·장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구장비관리시스템(ZEUS, 과기부)에 등록된 모든 공동활용 연구장비를 바우처와 연계하여 활용한다.
또, 중소기업은 첨단기술개발을 위해 첨단연구장비(슈퍼컴퓨터, 방사선가속기 등)를 보유하고 있는 대학·연구기관과 연계하여 첨단 인프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음은, 연구장비 접근성 확대 및 효율적인 바우처 사용 지원이다.
연구장비 공동활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소기업을 위해 ‘R&D 인프라 연계 지원단’을 구성하여 중소기업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공동활용 연구장비 발굴 및 사용 등 애로사항을 해소한다.
또한, 실수요가 있는 중소기업이 우선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 유효기간을 45일로 조정하고, 바우처를 50% 이상 환불한 기업은 차년도 사업 참여 제한을 통해 바우처 순환을 촉진한다.
중소기업이 필요한 시기에 바우처를 활용할 수 있도록 상·하반기에 분할 발행*하여 바우처 조기소진을 방지하고 하반기 중소기업 수요를 충족한다.
사업 신청은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신청 기간 내 예산 소진 시 지원 종료)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 및 연구기반공유시스템(https://rss.auri.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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