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문화 스타기업 및 스타 콘텐츠 발굴을 위해 열린 ‘제 3회 충남디지털콘텐츠 창업경진대회'에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쌈쏘(SSAMSO)팀이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쌈쏘팀이 제안한 ‘GPS 응용한 차세대 물류시스템 개발'이라는 아이템은 아르바이트 경험을 통해 느낀 물류시스템 현황에 GPS기술을 접목해 유류, 인건비 등을 절감해 수익구조를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돼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공주대 씨에이브이이(CAVE)와 호서대 버터플라이(ButterFly), 우수상에는 한국사이버외국어대학교 에코플러스(Eco+), 단국대 엘도라도(Eldorado)가 각각 선정됐다.
한국기술교육대 펀 타워(Fun Tower)등 2개 팀은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대학부 16개팀과 일반 2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사업시장성과 창의성, 기술성 등 3개 평가항목을 놓고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상에게는 2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충남테크노파크 영상미디어센터 입주 시 임대료 및 장비사용료가 1년간 면제된다.
최우수상은 상금 150만원과 센터 입주 시 임대료 6개월 면제 및 장비사용료 1년 면제, 우수팀 상금 100만원, 영상미디어센터 장비사용료 1년간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수상자들에게는 또 충남테크노파크 컨택센터와 연계, 창업 및 경영컨설팅을 지원하며 특허와 실용신안권등 인증도 지원한다.
이 대회는 충남도 전략산업인 첨단문화산업의 육성을 위해 해마다 열리는 대회로 발굴된 콘텐츠 아이템에 대해서는 사업화가 지원된다.시상식은 20일 오후 2시 충남테크노파크에서 열렸다.
/ 고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