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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전운기․ 이하 한기대 ) 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학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는 쾌거를 안았다.○ 한기대는 'New IT' 사업이 선정돼 올해부터 2013년까지 매년 50억 원씩 총 250억 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 한기대는 지난 4월 교육과학기술부의 ‘ 2009 대학 우수인력양성 교육역량강화사업’ 에 선정돼 25억 원을 지원받게 된 데 이어, 이번에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 사업’ 에 선정됨에 따라 총 275억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됐다.
○ 이로써 한기대는 경쟁력 있는 공학교육 인재 양성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대내외적으로 과시하게 됨과 동시에, 우수인재 양성을 통한 대학 및 지역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시키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 광역경제권 인재양성사업이란 정부의 광역경제권 신성장 선도산업 육성계획과 연계하여, 지방대학이 선도산업 발전에 필요한 우수인재를 양성․공급해 대학과 산업체, 지자체 등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이다.
○ 이 사업의 지원분야는 충청권(의약바이오산업, New IT산업), 호남권(신재생에너지산업, 친환경부품소재산업), 동남권(수송기계산업, 융합부품소재산업), 대경권(IT 융․복합산업, 그린에너지산업), 강원권(의료융합산업, 의료관광산업), 제주권(물산업, 관광․그린에너지산업)으로 구분돼 있다.
○ 충청권에서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를 포함해 4개 대학(한기대, 호서대, 순천향대, 충남대)이 선정되는 등 전국적으로 총 19개 대학이 선정됐다.
○ 이번 ‘경제광역권 인재양성사업’은 전임교원 확보정도, 등록학생 유지율, 취업률 등 정량지표와 사업계획서를 통한 전문가의 정성평가, 광역경제권간 형평성 등을 바탕으로 최종 결정됐다.
○ 이번 사업에 한기대가 선정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정종대 정보기술공학부 교수는 “인재양성사업을 위해 ‘E 2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인재양성센터’ 를 가동시켜 선도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기업 기반의 창의적 교육 및 연구시스템 구축, 선도산업 산․학․연․관 융합체제 실현 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끝>
※ E 2 : Environment, Energy의 줄임말로 New IT 분야의 새로운 발전 모델인 친환경․에너지 절감형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분야 인재를 양성한다는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