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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 中 천진직업기술사범대학과 국제 교류 ‘강화’
- 양 대학 간 25년 우정을 잇는 협력…공학·직업교육 분야 국제교류 강화
- 공학계열 위주 학과 구성, 졸업 시 학위·직업훈련교사 자격증 수여 공통점
등록일 : 2025-06-13
조회수 : 688

▲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중국 천진직업기술사범대학이 12일(목) 한국기술교육대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학술교류협정을 갱신 체결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KOREATECH)가 한국과 중국 간 공학 및 직업교육 분야 국제협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기술교육대는 중국 천진직업기술사범대학교(Tianjin University of Technology and Education of China, 이하 TUTE)와 12일(수) 대학 본관 중회의실에서 학술교류협정(MOU)을 갱신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한국기술교육대 유길상 총장과 남병욱 부총장, 조남민 대외협력실장 등 5명이 참석했고 TUTE 측에서는 쩡 칭춘(ZHENG Qingchun) 총장, 리 워이화(LI Wehua) 전략기획실장, 썬 리(SHEN LI) 국제교육원장을 비롯한 6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학분야 학생·교수 교류(매년 최대 5명) ▲교수진 상호 파견 및 공동연구 ▲기술·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 교류 확대에 합의했다. 협약식 후 TUTE 대표단은 한국기술교육대 캠퍼스의 첨단 실습시설과 미래 기술 기반 교육환경을 직접 확인하며 추가적인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한국기술교육대와 TUTE는 직업능력개발과 기술교육을 핵심 사명으로 각국을 대표하는 국립 고등교육기관으로, 양교의 인연은 1999년 학술교류협정 체결을 시작으로 25년째 이어지고 있다. 2014년부터 2020년까지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총 24명의 학생이 상호 파견되었으며, 앞으로 교육·연구·산학협력 전반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TUTE는 중국 천진시에 위치한 국립대학으로 약 1만 8천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공학계열 ESI 세계 상위 1%를 기록하고 중국 최초로 외국 원조 직업교사를 파견하는 등 연구 역량과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중국 내 직업교육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유길상 총장은 “KOREATECH과 TUTE는 양국의 노동부 산하 고등교육기관으로서 공학기술과 직업교육이라는 공동의 미션을 공유해왔다”며, “이번 협약이 양교의 공동 발전을 견인하고, 글로벌 직업교육을 선도하는 모델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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