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 총장이 4월 17일(금) 서울 직업능력심사평가원 직원들과 '총장과 함께하는 공감 한잔'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을 하는 모습
“최근에 총장님이 쓰신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라는 제목의 언론사 칼럼을 봤습니다. 어떻게 해야 이런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을까요?”
“저도 젊은 시절 때 세상을 부정적으로 보기도 했습니다만, 노먼 빈센트 필의 ‘적극적 사고방식’이란 책을 읽고 삶의 태도를 바꾸게 됐습니다. 공직 업무를 하면서도 소위 ‘월요병’이란 것도 없어졌구요. 나 자신이 하는 일이 얼마나 가치있고 중요한가를 생각하면 마음가짐이 달라집니다. 피할 수 없다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대처해 나가면 자신에게 도움이 됩니다.
여러분들이 직업훈련기관과 훈련 과정을 공정하게 심사하고 평가하는 업무를 통해 대한민국 직업훈련의 품질을 향상하는 데 크게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가지세요.”
지난 4월 17일(금) 오전 서울역 인근 서울시티타워에 있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부속기관 직업능력심사평가원 3층 라운지에서 유길상 총장은 평직원 12명과 ‘총장과 함께하는 공감 한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총장님이 젊은 직원들과 소통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상사에게 업무 안건을 의논할 때 어떤 방법으로 하는 게 좋은지?’ 등 직원들 각자 총장에게 궁금하거나 소통하고 싶은 주제를 자연스럽게 이야기해 나가며 웃음꽃을 피웠다.
이어 유길상 총장은 오후에는 파트장 및 보직자들과 조직 운영 및 실무를 하며 느끼는 애로 사항, 대학 운영에 관한 부속기관 간 협업 방안 등을 주제로 소통을 이어갔다.
한국기술교육대가 이날 운영을 시작한 ‘총장과 함께하는 공감 한잔’은 총장이 직접 구성원들과 만나 대학 비전을 공유하고, 현장의 고충과 의견을 경청하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격의 없는 질의응답을 통해 대학 운영 아이디어를 청취하고, 이를 조직문화와 행정 개선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유길상 총장은 4월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을 시작으로 5월 산학협력단, 6월 2캠퍼스, 9월 생활협동조합, 11월 1캠퍼스 등으로 소통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캠퍼스와 부속기관을 순차적으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해 다양한 구성원의 목소리를 폭넓게 듣고, 현장 중심의 공감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국기술교육대는 ‘2026 행복한 직장 만들기’의 일환으로 ‘KOREATECH 소통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소통의 날’은 직급 간 장벽을 완화하고 수평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Leader-Free Day’, ‘브릿지 티타임’, 그리고 ‘총장과 함께하는 공감 한 잔’ 등으로 구성된다.
‘Leader-Free Day’는 보직자들이 솔선수범해 휴가를 사용하고, 부서별 구성원들이 4~6인 단위로 자유롭게 티타임을 가지며 의견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브릿지 티타임’은 부서 간 교류를 확대하고 협업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다른 부서 구성원 간 랜덤 매칭 또는 자율 구성을 통해 운영된다. 이러한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불필요한 행정 관행 개선, 복지와 시설 개선, 협업 문화 확산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유길상 총장은 “대학의 경쟁력은 결국 구성원 간 신뢰와 공감에서 나온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보다 일하기 좋은 대학,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