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본문

동문 인터뷰

  • 동문 인터뷰
[동문인터뷰] 프리시스 서정욱 이사(산업경영학부 01학번)
“한국기술교육대 동문은 성실하고 자기계발에 매우 능동적이죠”
등록일 : 2026-04-20
조회수 : 3,766

프리시스 서정욱 이사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업경영학부 인력경영전공 01학번 동문으로, 현재 반도체 진공 밸브 전문 제조기업 프리시스(Presys)에서 인사와 조직 운영 실무를 맡고 있다. 그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학생들에 대해 탁월한 현업 적응력과 우수한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라고 평가한다. 장기현장실습(IPP)을 통해 후배들과 꾸준히 함께해 온 그는, 현장에서 체감한 모교 인재의 경쟁력과 자신의 학업·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기대의 강점을 전했다.

학부 졸업 후 실무 경험을 쌓고, 다시 모교 대학원에 진학해 석사과정을 마친 뒤 현재 박사과정까지 이어가고 있는 서정욱 동문에게 한기대에서의 배움과 현장에서 바라본 모교의 경쟁력,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들어봤다.

 

프리시스 서정욱 이사

 

Q1) 학사, 석사, 박사를 모교에서 진행하셨는데요. 석사와 박사 과정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학부를 졸업한 뒤에는 실무에 집중해 커리어를 쌓아왔습니다. 그러다 2022학번으로 테크노인력개발전문대학원 인력경영전공 석사과정에 진학하게 됐습니다. 이미 석·박사 과정을 먼저 경험한 학부 동기들의 적극적인 추천이 큰 계기가 됐습니다.

석사과정을 마친 뒤에는 학교생활이 주는 긍정적인 에너지와 배움의 즐거움이 커서, 2024년 박사과정에 바로 진학했습니다. 현재는 코스워크를 마치고 졸업논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연구 주제는 ‘성장 마인드셋’, ‘직원 경험’, ‘잡 크래프팅’처럼 제가 현업에서 직접 체감하고 고민해 온 내용들입니다. 이론에 머무르기보다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시사점을 줄 수 있는 연구를 수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Q2) IPP 프로그램에 참여해 우리대학 학생을 많이 활용하셨는데요. 참여 배경과 학생들의 성과에 대한 소감은?

 현재 제가 근무하는 프리시스(Presys)는 스웨덴 아틀라스콥코 그룹의 자회사입니다. 이전에 형제회사인 에드워드코리아에 재직할 때부터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학생들과 인턴십을 함께해 왔는데, 그때마다 학생들이 보여준 뛰어난 현업 적응력과 조직 친화력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이 지금까지도 꾸준히 모교 후배들을 인턴으로 선발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특히 한국기술교육대 학생들은 문제에 직면했을 때 쉽게 회피하지 않고, 동료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끝까지 해결해내는 끈기를 갖추고 있습니다. 여기에 신선한 아이디어와 성실한 태도까지 더해져 기존 직원들에게도 긍정적인 자극을 주고, 조직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Q3). 인력채용의 효과는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향후 참여 계획도 함께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인턴들에게 개별 프로젝트를 부여하고 이를 스스로 관리하도록 하면서 실무역량을 검증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은 단순한 실무 체험을 넘어, 기업 입장에서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확보할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채용 채널이 됩니다.

또한 국내 그룹 계열사 내에 오픈 포지션이 생길 경우에는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기회를 연결해주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IPP 장기현장실습을 통해 검증된 인재를 꾸준히 확보해 나갈 계획이며,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채용 규모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자 합니다.

 

Q4) 한국기술교육대는 높은 취업률과 입시 경쟁률 상승 등 성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소감이 궁금합니다.

 학부 시절부터 높은 취업률은 모교를 가장 자랑스럽게 소개할 수 있는 대표적인 강점 중 하나였습니다. 특히 불확실성이 큰 시대일수록 이런 성과의 가치는 더욱 크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주변 수험생 학부모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높아진 대학의 위상을 실감할 때가 많습니다.

농담 삼아 “지금 다시 수능을 보면 우리 학교에 오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할 정도로, 후배들의 수준이 높아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동문으로서 매우 뿌듯하고 든든한 마음입니다.

 

Q5) 재학 시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소개해 주세요.

 학부 시절에는 동아리 ‘By For’ 활동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공모전을 준비하며 밤을 지새우던 열정적인 시간들, 그리고 수업을 마친 뒤 친구들과 ‘텔레토비 동산’이라 불리던 잔디밭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던 순간들이 지금도 선명하게 떠오릅니다.

대학원 재학 시절의 기억도 매우 소중합니다. 직장생활을 병행하며 쉽지 않은 일정 속에서도 학교는 제게 큰 에너지가 되어 주었습니다. 조금 늦은 나이에 다시 시작한 학업이었지만, 동기들과 함께 일본으로 졸업여행도 가고 MT도 즐기며 20년 전 학창 시절로 돌아간 듯한 기분을 느꼈습니다. 그 시간들은 지금도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Q6) 우리 대학에 입학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에게 학과나 대학의 장점을 말씀해 주신다면요.

 저는 약 20년 동안 인사 업무를 해오며 다양한 졸업생들과 함께 일해봤습니다. 그 경험을 통해 느낀 우리 동문들의 공통된 강점은 성실함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자기계발에 매우 능동적이라는 점입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실천공학과 인력개발 분야의 전문가를 길러내는 대학답게, 사회에 나가 곧바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전문지식과 행동 역량을 함께 길러주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탄탄한 전문성을 갖추고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다면, 수험생 여러분이 가진 꿈에도 훨씬 더 빠르고 분명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제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