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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다담미래학습관 ‘친절한 안내자’ 도슨트 학생 3명
“첨단기술 경험, 미래교육 공유하는 역동적 플랫폼이죠”
등록일 : 2026-02-11
조회수 : 2,899

 

다담미래학습관 도슨트 김현수, 최지오, 이가은 학생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다담미래학습관은 인공지능(AI), 스마트팩토리, XR·메타버스, 수소연료전지 등 첨단 공학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최첨단 교육 공간이다. 이곳에는 단순한 안내를 넘어, 기술과 교육의 가치를 전달하는 도슨트 학생들이 있다.

이들은 방문객들에게 최첨단 기술의 원리와 교육적 의미를 전달하는 ‘학습 공간 공동체’의 일원이다. 투어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전공 이해를 확장하고, 소통 능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함께 키워나가고 있다.

김현수 학생(메카트로닉스공학부)은 도슨트 활동을 통해 배움이 ‘자신의 것으로 체화’되는 과정을 경험했다고 말한다. “처음에는 각 공간의 설명을 외우는 것조차 부담으로 느껴졌지만, 교육 공간이 설계된 의도와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학습 내용을 이해하면서 점차 설명이 자연스러워졌고 새로운 지식을 배우는 기회도 됐죠.”

특히 미래학습관에서 수강한 전공 수업의 경험을 투어에 접목하면서 방문객들에게 내용을 쉽게 풀어 설명할 수 있었고, 초등학생부터 다양한 연령층과의 교류를 통해 소통의 폭을 넓히는 값진 경험을 얻었다고 한다.

그는 다담미래학습관의 가장 큰 강점으로 “다양한 첨단 기술을 한 건물 안에서 직접 경험하며 이론과 실습을 연결할 수 있는 환경”을 꼽았다. AI, 수소연료전지, 자동화 시스템, 3D 스캔 기반 모델링 등 폭넓은 기술을 접하며 학생들이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다는 점이 교육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앞으로는 전공 연계 특강이나 융합 세미나가 확대되어 더욱 다양한 학생들이 도전하고 탐색하는 교육의 장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했다.

이가은 학생(에너지신소재공학부)에게 도슨트 활동은 시야를 넓히는 전환점이었다. 그는 “전공이라는 틀에 머무르지 않고 스마트팩토리, XR, 메타버스 등 다양한 기술을 설명하며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투어 진행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소통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체득했으며, 특히 도슨트 동료들과 함께 참여한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험은 협업의 가치와 미래학습관 인프라의 교육적 효과를 실감하게 한 계기였다.

이가은 학생은 미래학습관의 경쟁력으로 산업 현장 수준의 첨단 장비와 학습 공간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스마트러닝팩토리와 XR 체험관, AR/VR Lab은 물론, 팀 프로젝트와 개인 학습을 지원하는 개방형 공간까지 갖춘 환경은 실무 감각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그는 “AI 기반 교수학습 체계와 K-LXP 등 혁신 사업이 더욱 확장되어 학생뿐 아니라 산업체 구성원까지 함께 참여하는 역동적 학습 플랫폼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년 1월부터 신입 도슨트로 활동 중인 에너지신소재공학과 최지오 학생은 다담미래학습관이 제공하는 경험의 폭에 매력을 느꼈다고 전했다. 다양한 첨단 랩실을 접하며 전공 교과 과정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기술적 시야를 넓힐 수 있었고, 방문객의 관심과 이해 수준이 각기 다르다는 점을 체감하면서 눈높이에 맞춘 설명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는 것. 아직 일부 공간을 담당하는 단계이지만, 선배 도슨트들의 투어를 보며 모든 공간을 능숙하게 안내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고 싶다는 포부다.

그는 미래학습관이 앞으로 학생 참여 중심의 플랫폼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희망했다.

“전시와 관람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실습 콘텐츠가 활성화된다면 공간 활용도가 크게 높아질 것이며, 이는 실무 역량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생각해요.”

또한 신기술 체험 프로그램의 정례화를 통해 전공과 계열을 넘어 모든 재학생이 미래 기술에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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