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 뉴스

 

지난 3월 27일(토)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7회 유관순평화마라톤대회(주최. 대전일보)에서 한기대는 참가팀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한 열정을 뿜어내며 대회를 빛나게 했다.

학생과 교직원 등 200명의 마라토너들이 참여한 한국기술교육대는 주최측으로부터 ‘최다참가 단체상’을 받는 영예를 차지했다.

다소 쌀쌀한 날씨 속에 치러진 이날 행사는 독립기념관을 출발해 유관순열사 사적지를 돌아오는 유관순코스(31Km)와 21번 국도 목천방면을 돌아오는 하프코스(21km), 목천 IC 부근을 돌아오는 건강코스(10km), 독립기념관 주변을 도는 건강코스(5Km)로 이루어 졌다.

한기대 학생과 교직원들은 가슴에 한기대 로고와 같은 주황색상의 배번을 달고 평소 다져 놓은 마라톤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이들은 환한 웃음을 보이며 삼삼오오 짝을 이루어 독립운동의 성지를 달리면서 한국기술교육대학의 명성을 드높였다.

전운기 총장은 “한기대인들이 유관순 열사의 평화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주민과의 화합, 나눔문화 확산 등을 위해 힘차게 뛰는 모습은 이웃들의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일보사측은 “전국 취업률 1위 대학답게 건강에 대한 열정과 단결력도 누구 못지않은 한기대의 참여가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