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기대’)는 지난 2월 6일(수)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주식회사 에코인에너지와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기대 정지창 안전관리처장, 김명호 시설관리팀장과 ㈜에코인에너지 이인 대표이사, 오승훈 마케팅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캠페인을 독려하고,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깨끗한 캠퍼스 환경을 조성한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
협약을 통해 한기대는 교내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을 ㈜에코인에너지가 재활용할 수 있도록 무상 제공하며, (주)에코인에너지는 이를 폐플라스틱의 친환경 처리(열분해유로 재활용)와 효율적인 자원화에 활용하는 것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정지창 안전관리처장은 “폐플라스틱 분리수거를 통해 대학의 생활쓰레기 감소와 자원 순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폐플라스틱 재활용 관련 교육 제공 및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인에너지는 폐플라스틱의 화학적 재활용 기술로 자원순환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앞장서는 대표적인 스타트업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