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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 지역 청소년에 동아리 체험 재능기부”
3~5월까지 5회 걸쳐 로봇, 기타 연주, 체육 등 7개 동아리 학생 ‘멘토’ 역할
등록일 : 2024-04-18
조회수 : 4,808

충남 천안의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동아리 학생들이 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동아리 체험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어 화제다.

17일(수) 오후 4시. 한기대에서 지원한 버스를 이용해 대학을 방문한 가온스쿨지역아동센터 청소년 학생 20명은 각자 미리 선택한 동아리방을 찾았다.

기타 연주 동아리를 비롯해 탁구, 로봇, 사물놀이, 독서 동아리 및 공학관 등에서 2시간 가량 대학생 선배들과 담소를 나누고 기초부터 연습까지 각 분야에 대한 흥미로운 체험을 했다.

‘동아리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한기대 사회봉사센터에서 인근 지역사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관심 분야에 대한 개별 지도로 학습 흥미를 유도하고 진로 설계를 돕고자 마련한 행사다.

3월 20일을 시작으로 5월 2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축구와 스쿼시 등 7개 동아리 학생들이 ‘멘토’ 역할을 한다.

재능기부 프로그램 스태프인 총동아리연합회 대외협력국장 오지현 학생(고용서비스학부, 3학년)은 “각 동아리 멘토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지역 청소년에게 친절하게 동아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도 매우 흥미로워 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남은 2회의 재능기부도 멘토와 청소년 학생 모두에게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봇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조정훈 학생(계광중학교, 2학년)은 “평소 로봇에 관심이 있어 로봇동아리 교육을 받았는데, 처음으로 로봇 회로를 접하고 실제로 만져볼 수 있어 좋았고, 다음번에는 직접 코딩을 해볼 계획”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설순욱 학생처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지역 청소년 대상 재능기부 활동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하게 됐다”면서 “한국기술교육대는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청소년들의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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