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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 ‘최고경영자과정 30기’ 장학금 기부
2명 선발해 학기당 100만원 및 멘토링 역할도...홍장희 회장 “재학생 성장 기원”
등록일 : 2024-09-27
조회수 : 773

▲ 한국기술교육대 최고경영자과정 30기 원우들이 ‘희망 장학회’를 구성해, 재학생에 게 장학금 기부와 더불어 경력개발을 위한 멘토링 역할을 하기로 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최고경영자과정 30기 원우들이 희망 장학회를 구성해, 한국기술교육대 재학생에게 장학금 기부와 더불어 멘토링 역할에 나섰다.

지난 2021년 6월 수료한 30기 최고경영자과정 원우 중 14명의 CEO는 9월 26일(목) 한국기술교육대를 방문해 최경 30기 희망 장학회 장학금 기부를 약정했다.

장학회는 수혜자로 선발된 전건우 학생(고용서비스정책학과 2학년)과 양연호 학생(전기•전자•통신공학부 3학년) 2명에게 4학년 1학기까지 학기당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더불어 정기 모임에 학생을 초대해 개인 삶의 고민이나 경력개발 등 학생 성장을 위한 멘토링 시간도 갖기로 했다.

장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홍장희 우석이엔지(주) 대표는 “국내 최상위권 대학인 한국기술교육대에서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한 30기 CEO들이 재학생을 위해 장학금 기부와 멘토링 역할을 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 장학 인원을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건우 학생은 ”우리대학 최고경영자과정 30기를 수료한 기업체 CEO님들께서 소중한 장학금뿐 아니라 진로 및 경력개발에 대해서 멘토 역할을 해주시는 점에 감사할 따름“이라며 ”보다 열심히 대학생활을 해서 나중에는 저도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담 EMBA 최고경영자과정’이란 이름의 한국기술교육대 최고경영자과정은 2005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38기가 운영 중이다. HRD(인적자원개발), 리더십·조직관리, 마케팅 등 경영 및 인문사회 분야의 이슈나 트렌드를 경영에 접목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4차 산업혁명 첨단시설 견학 및 전문가 초청 기술교육 과정을 CEO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900여 명의 원우를 배출한 충청권 최고 수준의 최고경영자과정이다.

다담이란?

다산(茶山) 정약용의 호 앞 글자와 담헌(湛軒) 홍대용의 호 앞 글자를 따서 만든 용어로, 실사구시(實事求是)라는 코리아텍의 교육이념과 부합하는 철학을 가진 실학자의 정신을 담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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