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7대 총동문회는 11월 9일(토) ‘학과 단위 홈커밍데이 연계 총동문회’행사를 개최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7대 총동문회(회장 정인화 동아대 교수)가 11월 9일(토) 교내 학생통합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100여 명의 동문과 재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과 단위 홈커밍데이 연계 총동문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총동문회 행사는 총동문회 행사를 학과 단위 학생회별 홈커밍데이와 연계해 참여의 폭을 넓히고 졸업동문의 대학 발전 참여 방안에 관한 의견 수렴 등을 위해 진행됐다.
정인화 총동문회장(92학번, 전기공학과)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총동문회 운영의 체계화를 위한 동문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졸업생 특강, 후배의 취업 연계 등 실질적인 재학생 지원과 대학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총동문회를 개최했다”면서 “동문들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적극 수렴,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감으로써 총동문회의 역할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길상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1992년 첫 신입생을 맞이했을 때는 8개 학과 240명의 입학 정원을 가진 작은 대학으로 출발했으나, 현재는 재학생 5,000명 이상이 함께하는 종합대학으로 성장했다”면서 “’23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학생교육 우수대학 1위, ’24년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고용노동부 유관 공공기관 중 1위 등을 기록했으며, 입학자원이 감소하는 악조건 아래에서도 ‘25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이 10년간 최고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눈부신 성과는 선배 졸업생 여러분들의 도전 정신을 후배들이 잘 배우고 부단히 노력한 결과”라며 “‘좋은 대학을 넘어 위대한 대학으로‘ 도약하는 우리대학의 사회적 평판과 위상 강화를 위한 더 많은 활약과 더불어 후배들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봉 총동문회 사무국장이 ▲33년간 한국기술교육대의 주요 발전상과 비전 2030? 등 새로운 도약 방향, ▲대학 SNS 채널 및 뉴스레터 구독 참여, ▲대학 발전기금 프로그램 안내 등과 더불어, 대학 교직원으로 몸담으면서 겪은 에피소드와 추억담도 유쾌한 입담으로 소개해 주목을 끌었다.
이어 졸업 동문 중 기계공학부, 정보통신공학전공, 건축공학전공, 에너지신소재공학전공, 화학생명공학전공, 산업경영학부는 학부 단위 학생회별 홈케밍데이에 참여해 후배들과 전공 및 진로에 대한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그 외 졸업 동문들은 다담창의센터와 지난해 8월 개관한 에듀테크기반 최첨단 교육시설인 다담미래학습관 투어 등을 진행했으며, 오후 5시부터는 모두 함께 교내 식당에서 만찬을 하며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