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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인터뷰] ‘무신사’ 박은혜 동문(산업경영학부 15학번)
“스스로 당당해질 때까지 도전하면 꿈 실현”
등록일 : 2024-11-19
조회수 : 7,415

한국기술교육대(KOREATECH) 홍보팀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공학교육 및 HRD(인적자원개발) 특성화 대학이자 평생 직업 능력개발 허브 대학인 한국기술교육대의 대내외적 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우수 졸업 동문 인터뷰를 시리즈로 진행합니다. 학계, 공공(연구)기관, 기업체, 벤처기업, 직업훈련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우수 졸업 동문의 목소리를 통해 한국기술교육대의 과거와 현재의 경쟁력, 미래의 발전 방향을 대학 구성원 및 외부 고객들과 함께 공감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1학년 때부터 취업 준비를 했었습니다. 서울에서 살다 혼자 천안에 내려와 진학을 한 케이스라, 주말이면 자주 서울로 가서 제가 가고 싶은 패션 기업의 대외활동도 하고 같은 꿈을 꾸는 친구들과 목표를 공유하면서 자극도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국내 최대 쇼핑몰 및 소셜 커머스 업체인 ‘무신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은혜 동문(산업경영학부)의 말이다. 남녀 패션잡화 브랜드의 온라인&바잉 MD 역할을 하는 박 씨는 19년 졸업한 해 가을 무신사에 입사했다.

박 씨는 지난 11월 13일 교내 담헌실학관 담헌홀에서 진행된 ‘대기업·공공기관 졸업 동문 초청 멘토링 박람회’에 참여해 많은 후배에게 취업과 경력개발에 관한 값진 조언과 상담 활동을 벌였다.

그는 재직 중에도 모교에 와서 여러차례 취업 특강을 했었다. “경력개발의 이해와 상담‘ 교과목에 4번 참여해서 산업경영학부 학생을 비롯해 공학계열 후배들에게 진로 특강을 했었죠. 아무래도 친숙한 패션 플랫폼이다 보니 막연한 호기심으로 오는 친구들도 많았는데, MD 직무에 대한 실무와 장담점을 말하면서 패션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계의 이해도를 높인 것 같습니다.”

박 씨에게는 학창 시절 축제 때 수익사업에 참여했던 일 등 다양한 추억과 경험이 생생하다.

”맛있는 음식과 핸드 메이드 주류 메뉴를 정하고 단가 설정부터 재료 소싱, 마케팅, 오프라인 홍보 정책까지 모두 세웠던 경험이 재밌었습니다. 그 당시 축제 수익 사업 부스 중 매출 1위를 달성하며 미니 창업 경험을 한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더불어 ‘바이포’라는 동아리 활동과 더불어 교내 연합동아리에 참가해 다른 과 학생들과 서울에서 열리는 제일기획 광고 공모전에 참여하며 PPT, 포토숍 제작, 스피칭 능력을 향상했다. 팀 프로젝트를 자주 하며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쌓았다.

“캠스콘이라고 대학마다 1명의 포토그래퍼를 선발해 패션 피플을 발굴해 내는 온라인 패션 매거진 활동도 했습니다. 디지털 카메라를 들고 옷 잘 입는 친구를 물색하며 캠퍼스를 누비며 우리 학교를 세상에 알리고 친구들의 패션을 공유하며 패션업에 대한 열정을 축적할 수 있었죠.”

박 씨는 11월 졸업 동문 초청 멘토링 박람회와 관련, “더욱 활발한 취업 멘토링 박람회가 이루어지고, 비대면 온라인으로도 활발한 멘토링 기회가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밝혔다.

더불어 “후배님들도 원하는 기업에 충분히 취업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도전해야 한다”면서 “스스로 어느 정도까지 노력해 보았는지 자문해 보고 부족하다면 자신에게 당당해질 때까지 도전하고, 찾아가고, 부딪히면 꿈에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마지막으로 한국기술교육대에 입학코자 하는 수험생에게 “다양한 장학 지원 프로그램과 멋진 선배님들이 참여하는 취업 멘토링, 좋은 기업들과 제휴된 IPP(취업연계 인턴 프로그램)이 있는 한국기술교육대에 와서 무엇이든 스스로 행동하고 적극적으로 알아보는 후배님들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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