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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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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인터뷰] ㈜비아 정규인 대표(메카트로닉스공학부 13학번)
“창업은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하도록 돕는 게 매력이죠”
등록일 : 2024-12-23
조회수 : 2,902

한국기술교육대(KOREATECH) 홍보팀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공학교육 및 HRD(인적자원개발) 특성화 대학이자 평생 직업 능력개발 허브 대학인 한국기술교육대의 대내외적 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우수 졸업 동문 인터뷰를 시리즈로 진행합니다. 학계, 공공(연구)기관, 기업체, 벤처기업, 직업훈련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우수 졸업 동문의 목소리를 통해 한국기술교육대의 과거와 현재의 경쟁력, 미래의 발전 방향을 대학 구성원 및 외부 고객들과 함께 공감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창업의 매력은 자신이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게 한다는 점입니다. 제한적인 범위가 아닌 다방면으로 공부하고 능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을 하다 보면, 물론 걸어온 길이 어렵고 힘들었지만 어느새 우뚝 성장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비아 정규인 대표(메카트로닉스공학부 13학번)의 말이다. 정 대표는 재학 중인 ‘19년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에 힘입어 ’문화예술 플랫폼‘을 아이템으로 창업을 했다. “취업 준비시기를 맞기 전에 창업 경험을 쌓으며 진로를 정하고 싶어 휴학도 하며 전념했습니다.”

창업에 전념하기 위해 4학년부터 학점을 적게 이수하다보니 졸업이 다소 늦춰지긴 했다. 하지만 꾸준히 사업에 매진한 덕에 당시 창업한 ㈜비아는 현재 국내외 프랜차이즈와 자영업자 대상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Software as a Service) 개발 IT 업체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정 대표는 무언가에 도전하는 것을 선호하다보니, 재학 중 자연스럽게 창업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더불어 동료들과의 소통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가장 큰 힘이 되었다고 한다.

“어려움을 마주할 때면 팀원들과, 고민이 생기만 동료 창업가들과, 도움이 필요하면 창업 선배나 멘토 분들께 크고 작은 도움을 받으며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그는 현재도 운영 중인 담헌실학관 3층에 있는 재학생의 창업활성화 및 원스톱 창업 지원서비스 공간인 농수각(籠水閣)에서 사무공간과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받은 것이 큰 힘이 되었다고 회고한다.

정 대표는 “재학 중 창업하면 학생이기 때문에 수혜를 받는 이점도 있고, 취업 시기 전 진로를 고려해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회고한다.

그는 “다른 사람들보다 더 나은 미래를 목표로 창업을 시작한다면 노력한 만큼 한계점이 없는 목표를 설정할 수 있고, 실현할 수도 있다는 점이 창업의 매력”이라며 “창업을 하는데 너무 많은 부담을 갖지 않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어려움이 생길 땐 본인을 위해 머릿속을 비우고 여행을 가거나, 자신을 위한 선물을 사는 등 자신에게 ‘투자’하는 게 필요하단다.

그는 지난 11월 28일 경력개발·IPP실에서 주최한 ‘창업 네트워킹 데이’에 참여, 창업 과정에서의 시행착오와 성공 사례 등을 주제로 특강을 벌여 후배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 대표는 재학시절 축제 때 주점 운영한 추억이 새록새록 하다. “친구들과 많은 회의를 통해 컨셉을 정하고 메뉴를 고민하고 장을 봐서 운영했는데, 1등을 차지했습니다.”

정 대표는 후배들에게 ‘본인이 끌리는 것에 도정하고 많은 경험을 해보면 좋다’고 조언한다. “진로를 결정해야할 때에 가까워질수록 시기가 주는 압박감이 있기에 점점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작더라도 다양한 경험이 쌓여나간다면 진로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더 만족스러운 결정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한국기술교육대에 입학하려는 수험생들에게는 “우리대학에 입학해서 연구실(LAB), 장기현장실습(IPP), 창업동아리 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음껏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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