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9일(금)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학생통합지원센터에서 ‘2024학년도 하계 국외 기술교육봉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는 7월 19일(금) 교내 학생통합지원센터에서 ‘2024학년도 하계 국외 기술교육봉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20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내일 몽골로 떠나 8월 10일(토)까지 활동을 벌인다. 이들은 ▲파이썬 교육, ▲아두이노 교육, ▲이미지·동영상 편집 교육, ▲네트워크·전기 공사 등 4개팀으로 나뉘어 몽골 울란바토르 지역에 있는 10번학교(국립 초·중·고학교) 및 밝은미래학교(사립 초·중·고등학교)을 대상으로 3주간 기술교육봉사를 실시한다.
봉사단은 앞서 2주 동안 분야별 전문 기술연구원 지도하에 이론 숙지, 교안 마련 및 학습지도 시연 등 ‘사전집중교육’을 통해 효과적이고 차별화된 봉사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봉사단장을 맡은 이새람 학생(컴퓨터공학부 19학번)은 “대학에서 배운 IT 지식을 활용해 해외에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정보를 전달하게 되어 설렌다”며 “매주 수요일 진행할 문화 체험 활동 시간에 한국 문화를 신기해할 아이들의 반응도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설순욱 학생처장은 “무엇보다 단원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며, 봉사단원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국제적 시야를 넓히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해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