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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한국자동차연구원, 미래 모빌리티 기술혁신 및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내 최초 텔레프레전스 기술 활용, 홀로그램 인물이 등장하여 비대면 협약 체결
등록일 : 2021-08-24
조회수 : 2,788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는 지난 20일 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허남용)과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기술혁신 및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미래자동차 기술개발 상호 공동연구 협력, ▲미래자동차 관련 인력양성 상호 협력, ▲모빌리티 소재부품장비 기술 고도화 및 창업활성화 협력, ▲기타 양 기관의 관심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모빌리티 분야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이번 협약은 코로나 19의 재확산으로 일상의 많은 부분이 비대면으로 전환되는 상황에서 텔레프레전스* 기술을 활용하여 가상과 현실을 융합한 혼합현실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협약식을 진행함으로서 교육 및 업무 분야에서 첨단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 텔레프레전스 : 참가자들이 실제로 같은 방에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는 가상 화상회의 시스템. 실제로 상대방과 마주하고 있는 것과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 가상현실(디지털 디스플레이) 기술과 인터넷 기술이 결합된 영상회의 시스템이다.

협약식은 각 기관의 회의실에서 혼합현실(MR) 안경을 착용하고, 상대 기관의 참석자 들이 실사 기반의 홀로그램 및 아바타로 등장한 상태에서 진행되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마스코트가 3D로 회의실에 나타나 사회를 진행하였으며, 홀로그램 협약서에 양 기관장이 서명하고, 상대기관장의 홀로그램 아바타와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축하공연으로는 전기자동차 모델의 각 핵심 부품이 하나씩 합쳐지면서 자동차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주며 양 기관의 협력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등 협약식의 전 과정이 가상현실 공간에서 이루어 졌다.

이번 협약식은 국내 최초로 텔레프레전스 기술이 활용된 혼합현실 업무 협약식으로 활용된 기술은 한국기술교육대와 산학협력 가족회사인 ‘디지포레(대표 박성훈)’가 공동으로 개발하였다.

이성기 총장은 “우리대학이 보유한 AR/VR, 홀로그램 등 최첨단 에듀테크를 활용한 첨단기술 분야의 적용 차원에서 이번 한국자동차연구원과의 협약식을 텔레프레전스 방식으로 추진하였다”며 “지능형자동차분야의 특성화를 위해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인적자원 개발 및 기술 협력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회의실 한쪽에 한국자동차연구원의 참석자가 3D 아바타와 홀로그램으로 등장하여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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