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본문

언론 속 KOREATECH

  • 언론 속 KOREATECH
[한국경제] 한기대 MOT사업단 ˝한국형 기술경영 개발·교육에 최우선˝
등록일 : 2008-01-16
조회수 : 8,939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기술경영(MOT) 인력양성 사업단(단장 김병근)은 21세기 산업의 기술혁신과 혁신경영을 주도할 고급 인력 양성을 목표로 2006년 산업자원부 지원으로 설립됐다.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1999년부터 학부 자체적으로 MOT 교육 과정을 실시해 왔으며 MOT 대학원이 주도해 2006년 사업단을 구성했다.사업단은 MOT 소속 교수진 9명과 한국기술교육대 산업경영학부 참여교수 9명을 포함한 총 26명의 교수진과 100여명의 석.박사 과정 인력이 참여하고 있다.교수진들은 모두 산업체 근무경력이 있거나 경영학과 공학을 연구한 인재들이다.

사업단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교육시스템 구축,현장 중심의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이를 위해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글로벌 학술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세계 유수 대학과 협력관계를 맺고 각국의 학자들과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또 방학을 이용한 글로벌 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일본 중국 소재 기업 및 기관에 인턴십 과정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영국,호주에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단은 해마다 산업체 MOT 수요 조사를 실시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지식과 기능을 배양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노력하고 있다.이에 따라 산업체 전문가를 초청한 특강과 세미나를 실시하고 기술경영교육위원회를 설치해 산학연정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인력 및 정보를 교류하고 있다.

사업단은 부설연구소인 기술혁신경영연구소를 중심으로 기술전략,프로젝트 관리,연구개발(R&D)관리,기술정책 등 기술경영 연구의 다양한 이론 및 연구방법론 등을 체계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또 산업체,공공기관 등의 MOT에 관련한 용역을 수행하고 연구과제를 발굴해 체계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성과를 교육에 활용한다는 방침을 갖고 있다.김병근 단장은 "장기적으로 우리 실정에 맞는 한국형 기술경영 개발 및 교육을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며 "하이테크형 중견기업들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제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