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 대학원(대학원장 박일환)은 6월 22일 오후6시 대학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정병석 총장을 비롯한 원생 및 동문, 수료생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경영 및 노사관계 최고경영자(CEO)과정’ 제2기 수료식을 가졌다.
제2기 수료자는 곽진 ㈜현보 대표이사, 박완규 ㈜KD 대표이사, 문경섭㈜대동 대표이사, 장성기 삼성전자 상무이사 등 29명의 최고경영자들이다. 수료생들은 이날 대학과 최고경영자과정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면서 최고경영자과정 1기(대표 이진하)와 공동으로 한기대 두정 IOC 캠퍼스에 3천만 상당의 조각 예술품을 기증했다.
정병석 총장은 수료식 치사에서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도 배움과 학습의 미덕을 몸소 실천하시는 수료생 여러분들께 무한한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하며 “국경 없는 기술경쟁 시대에서 사람과 기술의 문제가 가장 중요한 과제이며, 이런 변혁의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지혜는 끊임없는 인적자원의 개발과 공존지수(Network Quotient) 함양능력에 달려있다.”고 역설하면서 “우리 대학원의 기술경영 및 노사관계 최고경영자 과정이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갈 훌륭한 지도자로서 능력을 키우고 관계를 형성해 나갈 수 있는 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수료자 대표자격으로 답사를 한 2기 수료생 곽진 회장(㈜현보 대표이사)은 “정보화 및 세계화 패러다임에 맞추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경영인의 자세를 갖추고자 한기대의 첫 인연의 끈을 맺게 되었다”고 말하며 “자랑스러운 한기대 동문의 한 사람으로서 학교발전과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