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 뉴스

■ 나의 모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아침부터 울리는 전화벨소리에 습관적으로 ‘안녕하십니까? 카드고객분석팀 김성규입니다.’하고 전화를 받았다. 학교에서 온 전화였다. 전화통화상에서 들었던 ‘한국기술교육대학교’라는 말을 참 오랜만에 듣는 것 같다. 전화상에서 들은 말이지만 단어에서 정겨움이 묻어나왔다. 학교를 떠나서 서울 생활을 시작한지도 벌써 6년이 지나가고 있다. 졸업 후 처음 몇 년간은 학교에 가보기도 했지만, 결혼 후에는 별로 가 보지 못 한 것 같다.2001년 8월에 코스모스 졸업을 하면서 학교를 떠나왔지만,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안녕하세요. 현재 신한은행 총무부에서 은행 전체에 대한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전기공학과 96학번 임정남입니다. 이런 식으로 학교와 다시 만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너무나도 반갑고, 어떤 말부터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처음 입학할 당시에만 해도 대학이란 꿈과 낭만을 펼치고, 좀더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 심도있는 학문을 연구하는 곳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현재는 그저 취업을 위한 하나의 단계로 취부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우선 제가 하고 있는 일을 얘기해 드리겠습니다. 제가 맡고 있는 일은 신한은행 각 지점 및 본점, 전산센터 등

안녕하세요! 저는 2004년도에 졸업한 99학번 이은영입니다.졸업하고 지난 4년 동안 학교를 잊고 있었던 것 같았는데, 후배님들 앞에 서려니 학창시절이 아련하게 떠오릅니다.저는 현재 우리은행 오장동지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제가 요즘 주로 하는 일은 개인고객금융서비스입니다. 창구에 오시는 고객님들의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일이 저의 주된 일이죠. 은행원이 되려면 경영/경제학과 출신들이 유리하기는 하지만 그것이 필수 조건은 아닙니다. 저는 따로 은행원이 되어야 하겠다고 해서 은행 관련된 공부나 자격증 취득은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안녕하세요? 07년 2월에 졸업한 산업경영학부 01학번 하진영입니다. 작년 서울지역농협 공채에 합격하여 지금은 관악농협 예금계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1월부터 두 달간 연수를 받고 3월에 발령을 받았으니 아직 입사 6개월이 채 안된 신입사원입니다. 지금은 모든 것이 신기하기만 하고 배울 것도 많지만 그래도 즐겁게 일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처음 학교에서 전화를 받고 제가 후배님들께 과연 무슨 말을 해 드려야 할까 고민을 했습니다. 부족한 저 이지만 기로에 서 있는 후배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나의 대학생활은??

안녕하세요~ 전자공학과 93학번 졸업생 김진왕입니다.지면으로 동문여러분께 명예로운 장교의 길과 저를 소개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저는 93년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 입학해서 4년 8학기동안 단절없이 학업을 수행하고 졸업과 동시에 1997년 육군 학사장교로 임관하여 올해로 푸른 제복을 입고 국록을 받은지 10년이 지났습니다. 학교를 입학했던 기억이 생생한데 졸업후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는 것이 제 자신도 때로는 놀랍기도 하고 스스로 자랑스럽기도 합니다. 군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안녕하세요? 현재 육군 대위로 군 생활 중인 98학번 전기공학과 최명준이라고 합니다.매월 온라인 배송이 되는 KUT 뉴스레터의 기사들 특히, 동문 탐방 글들을 읽어보면서, "나도 언젠가는 저런 글 한번 써야지"라는 생각을 하곤 했었는데, 막상 원고 요청을 받고나니 보잘 것 없는 필력으로 무엇을 어떻게 써나갈지 고민이 되는군요. 과연 이 글을 장교의 길을 걷겠다는 후배들을 위한 글로 써야 하는 것인지, 군생활의 스토리를 기술하여 동문들에게 일종의 가쉽 거리를 제공할 것인지 고심 끝에 제 군 생활을 통해 느낀 점을 위주로 글을 전개 하

▲ 야외 기동훈련 중인 국응철 교우(생산기계공학 96학번) □ 학교생활 1996년 2월 차갑고 쌀쌀한 겨울에 천안 병천의 황량한 학교를 들어가던 날을 지금도 잊긴 어렵다. 고등학교를 건대부고를 나온지라(건국대 안에 있음) 대학교는 엄청 크고, 학생들도 바글바글한 곳이 대학인 줄 알았던 나에게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외형과 학생수는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나 큰 충격이었다.입학을 하고, 평일에는 학교에서 주말에는 서울로, 다시 학교로 오는 반복되는 생활속에 대학생활이 무엇인지? 나는 이곳에서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생활을 해야하는지 알

안녕하십니까!! 건축공학과 99학번 졸업생 이상백입니다.학교 홈페이지를 통해서 동기나 선배님들이 써놓은 글들을 몇 번 접해 보긴 했지만 실제로 제가 그런 글을 쓰게 될 줄을 정말 몰랐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저는 지금 우미건설 주택공사본부 소속으로 용인흥덕 택지개발지구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건축 공사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 두 달여 밖에 되지 않아서 업무가 익숙하진 않지만 하나하나 배우고 노력하는 자세로 첫 직장 생활에 임하고 있습니다. 저의 대부분의 업무는 현장 관리 감독입니다. 공사가 정해진 공사 기

안녕하십니까 한기대 동문 여러분올해 2월 졸업한 건축공학과 00학번 손남선입니다.우선 이런 글을 통해 여러분과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도 영광입니다. 저는 2006년 9월 동일토건 인턴1기로 입사하여 현재는 천안 쌍용동 동일하이빌 아파트신축공사 현장에서 건축기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동일토건은 2006년 건설시공능력평가 90위의 1군 건설업체 입니다. 또한 2006년 제10회 매경 ‘살기 좋은 아파트’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함으로써 아파트 전문 건설업체로써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회사의 성장과 발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