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속 KOREATECH
[에너지경제][장신철 교수 칼럼 ˝사회안전망, 노동시장 변화 반영을˝]
2020년 초부터 세계를 덮친 코로나 팬데믹은 마치 지진처럼 우리 사회의 많은 부분을 흔들어 놓았다. 외부로부터의 강한 위기가 밀려올 때 각종 제도와 사회 시스템이 얼마나 제대로 방어막 역할을 해주느냐 하는 것은 바로 그 사회와 국가의 경쟁력을 보여준다.1997년 외환위기, 2008년 세계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사회안전망을 보강했지만, 파고가 훨씬 큰 금번 코로나 위기 앞에서 많은 한계를 드러내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식당, 문화예술, 문화예술, 여행, 운수 분야 등의 종사자들은 직격탄을 맞았고 수입 감소와 실업으로 어려움
2022-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