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애경 교수 공역 ‘베트남 단편소설선’ 2011 청소년 도서 선정
우리대학 한애경 교양학부 교수가 타 대학교수들과 함께 공역한 ‘베트남 단편소설선’(사진. 호안 타이 저/ 글누림출판사)이 2011년도 올해의 청소년 도서로 최근 선정됐다. 이 책은 베트남 현대 단편소설의 정수를 소개하는 단편소설 모음집으로서, 통일 베트남 정부가 자유 시장경제를 도입한 이후 창작, 출판된 열다섯 편의 작품을 모았다. 전쟁의 상흔, 사회주의적 이상과 가난ㆍ부패라는 현실 사이의 모순, 근대화 속에서 사라져가는 전통적인 사회문화적 가치들, 빈부 간의 격차, 성 도덕의 변화 등 과거에는 금지되어 있던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2011-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