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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지방대·전문대, 눈높이를 낮추면 취업률은 '↑'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1991년 노동부 출연기금으로 설립된 한국기술교육대는 개교 이래 줄곧 ‘실무중심의 기술교육’을 표방해 왔다. 이 대학 교과과정의 50%(4년간 2000시간)는 전공분야 실험실습으로 편성돼 있으며, 전임교원을 임용할 때는 ‘산업체 경력 3년 이상‘을 필수조건으로 두고 있다. 최영윤 기술교육대 입학홍보팀장은 “이론과 실험실습을 5:5로 균형 있게 배분, 학생들의 전공실무능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자신의 전공을 살려 취업에 성공(전공일치도)한 졸업자가 89.1%에 달한다”고 설명했다.한국기술교육대가 20
2014-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