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 뉴스

건국대 물리학부를 졸업한 박지훈(25)씨는 지난해 2월 SK하이닉스에 입사했다. 박씨는 입사 면접 때 직접 만든 반도체 회로를 들고 가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4학년 전공 수업 ‘양자소재 제어실험 2’를 수강하면서 직접 제작한 것이다. 산업체 현장과 유사한 반도체 제작 공정을 실습할 수 있는 ‘클린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2009년 클린룸을 마련한 이 학과는 학부생에게도 실습 기회를 준다. 박씨는 “반도체 회사에 취업하려는 학생은 많지만 정작 나처럼 직접 만든 결과물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은 드물었다”고 말했다. 박씨와 함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는 한기대 재학생들이 교내 실습실에서 자격증 시험을 위해 기계장비를 다루고 있는 모습. [사진 한기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기권) 산학협력 선도사업단(단장 남병욱, LINC사업단)이 운영하는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대비반이 재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졸업을 앞둔 재학생들이 수업과는 별도로 학원을 다니거나 독학으로 자격증 취득을 위해 공부하지 않고서도 교내에서 얼마든지 자격증 대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합격률도 전국 평균 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글·사진=강태우 기자 올해 5월 한

▲ 지난 8월 13일 모로코 고용직업훈련부를 방문한 이기권 한국기술교육대 총장(우측에서 세 번째) 일행이 ALOUA(알루아) 모로코 고용직업훈련부 차관(우측에서 네 번째)과 기념촬영을 했다.[한국대학신문 손현경 기자] 한국기술교육대(총장 이기권, 이하 코리아텍)가 서아프리카 모로코에 최근 건립된 ‘카사블랑카 자동차 직업훈련원’에 선진 직업훈련제도와 기술, 교수법 등을 성공적으로 전수해 화제다. 이는 코리아텍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소장 조현찬)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김영목)의 ‘모로코 카사블랑카 자동차 직업훈련원 지원사업

○ 한국기술교육대학교( KOREATECH /총장 이기권. 이하 ‘코리아텍’)가 서아프리카 모로코 에 최근 건립된 ‘ 카사블랑카 자동차 직업훈련원 ’에 선진 직업훈련제도와 기술, 교수법 등을 성공적으로 전수해 화제다. ○ 이는 코리아텍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소장 조현찬)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사장 김영목)의 ‘ 모로코 카사블랑카 자동차 직업훈련원 지원사업 ’(Project for the Establishment of the Advanced Automobile Training Institute in Casablanca)을 용역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