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 뉴스

안녕하세요? 메카트로닉스공학부 98학번 강민석입니다. 저는 현재 대한항공 인천공항 점검정비팀에 근무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게 다소 생소한 분야일 것으로 믿습니다. 사실 저는 1년여전 타회사를 통해 동문탐방에 글을 기고한 적이 있습니다. 이렇게 또 다시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부끄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영광입니다. 이직을 결심하기 전까지 여러 고민을 하였고 큰 결단이 필요했지만 지금 생활에 더 큰 만족을 느끼고 있어 더 없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의 대학생활은 그야말로 말 그대로 dynamic 이였습니다. 설레임 가득했던

안녕하세요? 전기공학과 92학번 조종우입니다. 현재 대한항공에 근무하며 B747-400을 조종하는 부기장입니다. 먼저 제게 10여 년만의 글쓰기 기회를 준 학교측에 감사를 드리며 동시에 원망도 하게 됩니다. 무슨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부담감이 상당하기 때문입니다. 오랜 고민 끝에 제가 경험하고 느끼고 생각한 바를 솔직하게 몇 자 적어볼까 합니다.입사과정 군 제대 후 복학준비를 하면서 우연한 기회에 대한항공에서 조종훈련생을 공채로 모집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막연히 조종사의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조종사가 꽤나 폼이나 보

안녕하세요? 디자인 공학과 93학번 이명로 입니다. 저는 현재 삼성전자 무선디자인 팀에 근무 하고 있습니다. 93동기 중 3명이 같은 건물에서 유사한 일을 하고 있어 이렇게 지면으로 후배님들을 뵐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같은 건물에 10명 정도의 졸업생이 있고, 매년 그 수도 증하고 있어 한국기술교육대학의 위상이 높아 지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대학생활대학생활은 수업과 과제를 하다 보니 졸업할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할 정도로, 교수님들의 열정과 수업 량을 따라가기 위해 공학관에서 밤을 지새우며 조금이라도 더 잘

영국 출장 중 호텔에서 현지시간으로 새벽3시쯤 알 수 없는 번호로 전화벨이 울렸습니다. 혹시나 급한 일이 아닐까 하는 마음에 전화를 외면할 수 없었고 잠시 후 안도와 반가움이 교차하게 되었습니다. 해외 통화라서 길게는 통화하지 못해서 귀국 후 메일을 확인 해 보니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홈페이지 게시판에 이렇게 글을 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시기 위해서 모교에서 신경을 써 주셨다는 것을 알았고 뒤늦게 감사의 마음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글이 많은 후배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대학생활 우선 다른 분들

안녕하십니까? 디자인공학과 93학번 신창범입니다. 이렇게 지면상으로 남아 후배들을 만나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따스한 5월 교정의 잔디밭에 앉아 햇살을 맞으며 내 인생을 고민한 것이 바로 어제 같은데 올해로 졸업한지가 벌써 12년째가 되네요. 지금의 내 인생이 안정되기까지 많은 변화와 일들이 있었지만 한기대의 추억만큼은 내 머리 속에 강하게 남아 있습니다.• 4년간의 한기대 생활이 나에게 주는 의미는; 그 당시는 힘들다고 느꼈었지만 지금에 와서 보면 내 젊음에 있어 가장 자유롭던 시간1993년도, 개교 후 두 번째 입학생의

안녕하세요~ 세크론㈜ 인사그룹 이선영입니다.산업경영학부 02학번이고, 세크론에 입사한지는 만2년 정도 되었습니다. 저의 업무는 HR 업무 중, 급여 및 채용업무를 거처 현재는 복리후생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가 근무하고 있는 세크론에는 30여명의 한기대 선후배들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선후배간 네트워크 형성이 잘 되어있기 때문에 제가 회사생활에 적응하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희 회사는 반도체 장비회사이기 때문에, 선후배들이 기계/전자계열 출신들이 거의 대부분이지만 한기대라는 이름으로 뭉칠 수 있어서

안녕하세요 ! 저는 2000년도에 졸업한 제어기계공학과 94학번 이진환입니다.현재 다니고 있는회사는 반도체 장비제조업체인 SECRON(주)이며, 1999년11월부터 근무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약 570 여명 이며, 천안에 소재하고 있습니다.9 년간 직장생활동안 각종 반도체 조립공정 설비 및 테스트공정 관련 설비 등 여러가지 많은 분야에 도전하여 성공과 실패를 맛 본 결과 지금은 시스템 설계 전문가로써 나름대로 커리어를 쌓아왔다고 생각합니다.따라서 제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느낀점을 소개 해 드릴까 합니다. 처음 입사하고 반도체 제조설비

저는 2003년 8월 22일에 메카트로닉스공학부를 졸업한 96학번 졸업생입니다. 2003년 8월 초에 세크론에 입사해 현재까지 재직하고 있으니 오는 8월이면 어느 덧 회사 생활도 5년이 되네요. 1. SECRON 소개먼저 세크론에 대해 간단히 설명 드리면 주로 반도체 후 공정 자동화 장비를 생산하는 장비 제조업체로써 1993년 한국 TOWA로 시작해 2001년 삼성계열사로 편입되었으며, 2002년 10월 '세크론'으로 사명이 변경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재직인원은 약550명, 연간 매출은 약1200억입니다.주요 제품으

■ 대학생활 군 제대 후 2년간의 학원생활을 통해 대학입시를 준비하여 20대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마침내 1992년 12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전기공학과에 합격하여 기뻐했던 생각이 지금도 환하게 생각납니다. 그 당시 캠퍼스의 모습은 얼마나 추운지 겨울만 돌아오면 모두들 “아우내의 시베리아”라고 주고 받았던 말들이 생각납니다. 지금 학교분위기와는 무척 다르게 실습동, 본관동, 운동장, 식당, 기숙사가 전부인 조그마한 대학이라는 원인도 있었을 거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재학생수가 많지 않아 기숙사도 혼자 사용했고 학

■ 학교- 내 인생의 가장 큰 점 학교를 졸업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강산이 한번은 변하고도 남을 12년이란 세월이 흘렀다니 새삼 놀랍기가 그지 없다. 다시 태어나서 한번 더 대학생활을 하겠냐고 누군가 물어본다면 자신있게 NO!라고 대답할 준비가 되어있을 정도로 1기로서의 대학생활은 황량하고 힘들기 그지 없었지만, 바꾸어 생각해보면 학교에서의 생활이 사회에서의 초석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었다고 생각된다.예술적 감각을 중시하는 전통의 디자인 학과와 차별화하여 공학적 마인드를 중시한 ‘공학사’를 배출하고자 한 디자인공학과의 목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