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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속 KOREA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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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저널]대학가 2018년 화두는 '위기극복'과 '화합'
'주요대학 총장 신년사로 본 2018년 대학가 키워드'
등록일 : 2018-01-04
조회수 : 102
 
▲대학가가 2018년 새해를 맞았다. 새해를 알리는 일출처럼 대학가도 새로운 각오와 도약을 다지고 있다.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2018년을 맞아 대학 총장들은 대학가가 현재 처해 있는 위기상황을 상기시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구성원 사이의 화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학령인구 감소, 재정 감축 등의 위기상황을 극복하려면 구성원 사이의 협력과 단합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또한 소통 확대를 통한 조직문화 개선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주요대학 총장 신년사를 통해 대학가의 화두를 살펴봤다.

   
▲민상기 건국대 총장

"당면한 변화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위기극복"
민상기 건국대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 대학 구조조정 등 당면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며 건국대만의 경쟁력 있는 특성화 영역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어려운 시련을 경험한 다음에야 큰일을 완성할 수 있다"는 말과 함께 민 총장은 힘들고 어렵더라도 학교 발전을 위한 기회라 생각하고 힘을 모으자며 구성원들에 대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민 총장은 또한 대학 구성원들의 화합을 강조하며 단결이 밑받침될 때 비로소 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더 많이 대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조인원 경희대 총장

"학문적·인간적 가치 되새길 수 있는 균형 절실"
조인원 경희대 총장은 세계 위기가 피부로 느껴지는 상황에서 대학도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대학의 본령은 '학술적 가치 추구'라며 이를 통해 진리와 진실의 본질을 탐구하고 그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대학은 풍요와 번영의 실용 가치에 기여하면서도 학문적 가치와 인간적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균형을 찾는 일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조 총장은 대학은 넓은 의미로서 '사회기관'이라는 점을 강조, '성취하는 개인'과 '책임 있는 시민'을 양성하려고 노력해야 한다며 대학의 전통과 역할을 사회와 세계로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염재호 고려대 총장

"소통의 장 확대·대학 내 환경 개선"
염재호 고려대 총장은 '대학은 미래를 위해 사는 조직'이라며 어려운 현실 여건을 극복하고 미래를 향한 대학의 자긍심을 높이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그를 위해 염 총장은 보다 많은 소통의 장을 열고 참여의 통로를 제도화해 구성원들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구성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대학 내 환경을 개선하고 복지시설 확충, 후생복지 시스템 개선, 프로그램 장학제도 확충, 인재개발 시스템 확충 등 새로운 정책들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염 총장은 우리에게 재원은 한정돼 있지만 대신 무한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며 구성원 모두가 고려대에서 행복한 교육과 연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유지수 국민대 총장

"비전 실현 위해선 구성원들 협조 필요"
유지수 국민대 총장은 등록금 동결, 입학금 폐지 등으로 사립대학의 재정 기반이 약화되고 있다며 위기에 슬기롭게 대처하지 못하면 무너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유 총장은 이러한 상황에서 학생들에 대한 교육지원, 연구지원, 인프라 개선은 사실상 정부사업 획득과 운영비용 확충에 달려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위기의 시대에는 희생이 요구되며 대학 전체를 위해 우리의 것을 내려놓지 않으면 우리에게 미래는 없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유 총장은 소통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선 대학 전체가 움직여야 하며 구성원들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당부와 함께 유 총장은 올해는 소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홍덕률 대구대 총장

"대학 구성원들 지혜·역량 모아 위기 극복"
홍덕률 대구대 총장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구성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 재정난, 4차 산업혁명 등의 쉽지 않은 도전이 이어지겠지만 어렵다고 포기하게 되면 대학 생존을 위협받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 변화하는 시대의 요구를 정확히 읽어 교육과 대학 경영에 담아냄으로써 '사회와 교육수요자로부터 선택받는 대학'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홍 총장은 구성원 여러분의 지성과 애교심을 믿으며 새해에도 대학의 발전, 교육혁신, 학생 행복을 위해 힘을 모아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태식 동국대 총장

"재정운영 안정성 확보·협업과 소통 강화"
한태식 동국대 총장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학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한 총장은 올해 입학금을 인하하기로 결정해 재정지출이 위축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며 교육부의 대학 기본역량진단 추진계획에 따라 수도권 대학들의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재정운영의 안정성 확보, 교육과 연구경쟁력 강화,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교내외적으로 협업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총장은 정책 결정 사항에 대한 공유와 관리를 시스템화하며 결정된 정책이 구성원들에게 자연스럽게 인식될 수 있도록 소통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국책사업단장, 과제책임자, 참여교수 등 연구자 간 협업을 통해 신규 국책사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다짐했다. 

한 총장은 아무리 대내외 환경이 어렵더라도 구성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일심동행한다면 모든 난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화합을 강조했다.

   
▲성낙인 서울대 총장

"공공의식 갖춘 '선한 인재' 양성"
성낙인 서울대 총장은 정치사회적 발전과 경제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공공의식을 갖춘 '선한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한국사회가 당면한 과제에 부응하겠다는 새해 포부를 밝혔다.

성 총장은 ▲공익, 공공성, 공동선을 중시하는 교육 ▲공공 지성인 역할을 선도하는 공익기관으로 발전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연구역량 증진이라는 3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또 21세기적 변동의 주도권을 두고 세계의 주요 국가와 대학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위상은 바로 서울대의 연구역량과 직결돼 있다고 역설했다. 

성 총장은 또한 서울대가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사명과 책무를 반드시 완수해 미래의 길을 밝히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김종호 서울과기대 총장

"구조개혁 평가 대비 위해 구성원 간 단합 필요"
김종호 서울과기대 총장은 더 높은 도약을 위한 도전 앞에 서 있다며 이제야말로 그동안 축적해온 내적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힘차게 앞으로 전진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이를 위해 대학의 대내외적 품격 향상, 대학의 대표적 교육 연구 브랜드 발굴·육성, 지속적인 재원 확보방안 마련, 대학의 행정·재정 운영 혁신 추진, 미래융합대학 혁신적·선도적 교육모델 구축 등 5가지 과제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치러질 2주기 대학구조개혁 평가는 지역 권역별로 이뤄져 수도권 소재 대학과 경쟁하게 된다는 점을 강조하는 한편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구조개혁 평가에 임할 때 좋은 성과가 따라올 수 있다며 구성원들의 단합을 당부했다.






   
▲김호성 성신여대 총장

"대학 구조조정과 효율화 추진해 교육구조 강건화"
김호성 성신여대 총장은 학령인구와 진학률 감소,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지식 체계 변화, 글로벌 교육시장 개방 등의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한편 이를 이겨내고 생존하기 위해선 구성원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김 총장은 대학 구조조정과 효율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교육구조를 더욱 강건하게 만들고, 개방형 스마트 융합교육 시스템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하며, 유연하고 창의적인 대학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2018년은 미래의 도약을 준비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며, 변화와 혁신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말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강정애 숙명여대 총장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 철저히 대비"
강정애 숙명여대 총장은 올해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며 이에 철저히 대비함으로써 미래성장을 위한 발판을 굳건히 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또한 대학은 더 크고 더 빠른 변화를 요구받게 될 것이라며 이를 외면하고 회피하기만 한다면 경쟁력을 잃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 사회구조의 변화를 반영하고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 경쟁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제개편과 교수법 혁신을 철저히 준비하고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강 총장은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인디언 속담을 인용하며 구성원들의 화합을 강조했다.



 

   
▲황준성 숭실대 총장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4차 산업혁명 선도 강조"
황준성 숭실대 총장은 "지난 한 해는 창학 120주년 기념행사를 치러내는 등 뜻깊은 해였다.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학 구성원들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또 2018년에는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자율개선 대학으로 선정되는 것,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교육혁신을 이뤄내는 것, 창학4.0의 새로운 비전 실행하는 일, 특성화·차별화를 통해 특화된 교육모델과 연구성과를 창출해야 하는 임무가 놓여있다는 말로 구성원들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임을 나타냈다.

황 총장은 "또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대학 구성원들이 함께 하고 있어 선을 이룰 것이라 확신한다"며 새해에는 대학 구성원들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며 기쁨이 충만하길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김용학 연세대 총장

"미래사회에는 좋은 인성 갖춘 인재 요구"
김용학 연세대 총장은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밝혔다.

김 총장은 산업사회에서는 똑똑한 인재가 필요했다면 미래사회에서는 좋은 인성을 가진 따뜻한 인재가 요구된다며 이런 인재를 기르기 위해서 연세대는 교실의 안과 밖을 허물고, 이웃의 아픔과 어려움을 이해하는 공감능력을 키워주는 교육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 거대한 조직은 본부가 이끌어 나가는 데에 한계가 있다며 대학본부에 의해 일방적으로 운영되는 대학이 아니라 본부와 구성원이 서로 대화하며 소통하는 대학을 만들고자 한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 총장은 학생과 동문, 교원과 직원이 하나 돼 나아갈 때에만 대학의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연천 울산대 총장

"울산 지역공동체가 대한민국 안정과 번영 이룩할 것"
오연천 울산대 총장은 올해는 울산 지역공동체가 대한민국의 안정과 번영을 이룩하는 데 앞장서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총장은 "울산 공동체 발전의 토대가 돼 온 울산시민들의 개척·도전정신을 살려나간다면 어려움과 불확실성을 극복할 수 있다"며 "울산시민 여러분의 미래를 향한 긍정의 자세는 울산의 미래를 더욱 건실하게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 "울산대는 울산 공동체가 어려움을 이겨내고 밝은 미래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공동체의 지적 구심체로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오 총장은 올해 문을 여는 남구 두왕동 산학융합지구 제2캠퍼스가 혁신도시의 국책연구기관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갖춰 울산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조동성 인천대 총장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 역량 집중"
조동성 인천대 총장은 "2018년 인천대는 미래 운명을 결정할 중요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올해 3월까지는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대학이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총장은 이번 평가에서는 인천대가 수도권 권역으로 묶여 평가를 받기 때문에 서울의 유수 대학들과 직접 경쟁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조 총장은 지금까지 인천대 가족 여러분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을 그대로 이어간다면 이번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총장은 대학 구성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학교가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지만 과거의 성공에 만족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훗날 기회가 왔을 때 그 기회를 잡고 위기가 왔을 때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조 총장은 당부했다.


 

   
▲이남호 전북대 총장

"'CBNU Premium 시대' 열어가야 할 것"
이남호 전북대 총장은 "'전북대학교'라는 이름만으로도 대학의 가치가 더 높아지는 'CBNU Premium 시대'를 열어가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총장은 "지난해는 전북대가 개교 70주년이 되는 해로서 대학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전북대는 더 큰 바다로 나아가 세계를 이끄는 대학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를 위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모험인재 양성, 월드클래스 학문 분야, 가장 한국적인 캠퍼스와 명품 둘레길을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 총장은 대학의 복지환경 개선에 더욱 힘쓰는 한편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생각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늘 처음처럼 궁신접수(躬身接水)의 자세, 겸양의 자세를 견지하며 멀리보고 크게 보겠다는 포부와 함께 시간이 흘러 많은 사람들에게 전북대가 회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창수 중앙대 총장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선 패러다임 변화시켜야"
김창수 중앙대 총장은 2018년 개교 100주년을 맞은 중앙대의 역사를 축하하며 새로운 100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김 총장은 대학은 긴축재정과 경쟁시장의 대명사가 된지 오래라는 표현으로 위기 상황을 강조하며 위기를 기회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교육·연구·경영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시대가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유연성을 높여가도록 할 것이며, 인류 발전에 공헌하기 위한 연구 패러다임을 재정립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 총장은 지난 한 해 동안 '협력' 만이 대학을 성장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협력과 소통을 통한 협치로 대학의 새 시대를 열 것이라고 전했다.



   
▲김기영 코리아텍 총장

"다가오는 변화 피하지 말고 능동적으로 대처하자"
김기영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은 우리에게 다가올 변화를 피하지 말고 능동적으로 대처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 직업교육훈련에 대한 수요 증대, 4차 산업혁명 도래로 인한 새로운 지식과 역량의 요구 등의 변화가 일어나 이에 따른 기회와 위기가 함께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 총장은 2018년에는 창의융합교육 강화, 인성교육 강화, 평생직업능력개발 허브대학으로서의 역할과 위상 강화, 글로컬(Glocal) 협력 강화, 사회책임경영 실현을 추진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특히 대학은 이제 지식의 전수가 아니라 지식을 스스로 탐구하고 새로운 지식을 생성하는 것에 중점을 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인철 한국외대 총장

"4차 산업혁명 대응 위해 특화 교육모형 개발"
김인철 한국외대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우리나라 대학사회는 전통적인 강의 방식을 넘어선 새로운 형태의 수업과 학생지도의 패턴을 요구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선 우선 외대형 특화 교육모형을 개척해야 한다며 플립러닝 등 혁신적 수업 방법을 지원하고 빅데이터 연계, 강의실 첨단화 등을 지원할 플랫폼 사업단을 신설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또 시장수요에 부응하는 학제개편과 대학의 고유가치를 타 학문분야와 엮어내는 융복합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재정 건전성이 중요해지는 환경에서 등록금 의존률을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상혁 DGIST 총장

"소통과 협력 통해 선진 조직문화 확립"
손상혁 DGIST 총장은 2018년 신년사에서 공동체 의식, 변화에 대한 대응, 소통하고 협력하는 자세를 강조했다.

손 총장은 외부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청하고 내부에 가지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선 공동 운명체로서 같은 곳을 바라봐야 한다며 각자의 이해관계, 부서의 이해관계를 넘어서 기관 자체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4차 산업혁명이 요구하는 첨단기술의 개발과 응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속적인 혁신을 이뤄나가기 위해선 변화와 도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다양한 사람들이 소통하고 협업을 이뤄 감으로써 시대가 던져주는 문제와 도전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새로운 혁신을 이룰 수 있으며 나아가 선진화된 조직문화를 만들 수 있다고 전하며 손 총장은 구성원 간 소통을 특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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