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문리 HRD 학부 한애경 교수가 지난 7 월 펴낸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역서 ( 루이스 캐럴 著 창비 刊 ) 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이 책은 알라딘 베스트셀러에서 3 주 가량 베스트셀러로 등극했고 , 한 달 만에 2 쇄를 찍었다 .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는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대표적인 문학 작품 중 하나로서 , 앨리스가 흰토끼를 따라 토끼 굴에 떨어진 때로부터 꿈에서 깨어나기까지의 여정을 그린 일종의 판타지 문학이다 .
이번 판본은 국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번역본인 故 한낙원 선생의 번역을 영문학자인 딸 한애경 코리아텍 교수가 정성껏 손질해 펴내는 것이어서 ‘ 앨리스 ’ 를 아껴 온 수많은 독자들에게 더욱 뜻깊게 다가오고 있다 . '무민' 캐릭터로 유명하며 '안데르센 상'을 수상한 토베 얀손이 삽화를 그렸다.
이어 한애경 교수는 조애리 카이스트 교수 등 8 명과 함께 < 젠더란 무엇인가 : 성 , 몸 , 권력을 둘러싼 사회학적 물음 > 이라는 번역서를 < 한울사 > 에서 9 월에 출간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