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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인들이여 프레젠테이션의 프로가 되자~
29일 하영목 박사 ‘설득력있는 프레젠테이션’ 특강 인기
등록일 : 2010-05-03
조회수 : 7,811



  지난 4월 29일(목) 신축정보관 1층 다산홀에서 ‘설득력 있는 프레젠테이션’이라는 주제로 하영목 박사의 특강이 있었다. 시험기간 중임에도 불구하고 보다 나은 연사가 되기 위한  열정으로 충만한 한기대생들은 다산홀을 가득 메웠다. 또한 조 활동과 발표 수업이 비교적 많은 우리 학교 특성을 웅변해주는 현상이기도 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시범 사례를 통해 보편적으로 바람직한 연사(프리젠테이셔너)와 그렇지 못한 연사를 구분하고 후자를 보다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는 방법을 다뤘다. 4명의 연사들은 발표 동영상을 통해 개선시켜야 할 점을 함께 찾아나갔다. 하영목 박사의 날카로운 충고와 개선시켜야 할 사항들을 들으면서 강연에 참가한 학생들은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하 박사는 보다 효과적인 발표를 위해 2가지 사항을 제시했다. 초기 호감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과 다양한 맵시의 목소리를 구사하며 주요 사항만을 강하게 꼬집어 말하라는 것.

 초기 호감도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으로 몸의 중심이 가운데로 오게 자세를 취하고 지속적인 미소로 연사에 대한 청중의 긍정적인 태도를 이끌어 내는 방법을 사용하라고 전했다.

 더불어 그는 ‘청중과의 지속적인 상호 반응’을 강조하며 발표는 연설이 아닌 청중과의 대화라고 강조했다. 청중이 지루해 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연사의 말에 집중하기 위해 다양한 맵시의 목소리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소 진지해 질 수 있는 심도 깊은 매목에서는 청중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 이러한 사항은 당연 면접에도 주요하게 작용하여 면접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힘주어 전했다.

  발표 시 주의를 요하는 항목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을 제시했다. 첫째, 맵시의 변화가 없는 일정한 목소리. 이 목소리는 집중력을 흐려지게 하고 자칫 청중들로 하여금 지루하게 만들 수 있으니 금물이라고. 둘째, 지나친 화이트보드의 사용. 화이트보드는 반드시 필요할 때만 사용해야 한다. 불필요한 화이트보드의 사용은 청중을 지루하고 혼란스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하 박사는 “최고의 연사는 별도의 도구 없이 자신의 의견을 충분히 잘 전달하는 사람”이라며 화이트보드는 반드시 사용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 ‘~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마무리하는 말의 표현은 완도어법으로 확신이 없는 모습을 보일 수 있으니 자제하라고 하셨다.

  일반적인 프레젠테이션과 면접 프레젠테이션 모두 고유한 목적이 있지만, 그 목적에는 다소 차이가 있다. 일반적인 프레젠테이션은 내용 중심적이지만 면접 프레젠테이션은 자기 자신을 홍보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면접 프리젠테이션에서는 보다 효과적으로 자신을 홍보해야 하며 독창적이고 구분되어지는 모습을 보여야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

  이론 중심의 일방적인 강연이 아닌 학생들과 소통하며 쌍방향적으로 진행되었던 이번 강연은 프레젠테이션과 관련된 지식 습득을 넘어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는 강연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 프레젠테이션 실력 강화 이론

Ⅰ. 기획에서 차별화 하라
 ① 차별화의 핵심조건을 지키라
  ② 논리보다는 창조성을 살려라
 ③ 주장과 근거의 논리적 균형을 지켜라

Ⅱ. 구조화하라
 ① POSST™모델을 이용하여 기억시켜라
 ② 개요(overview)와 요약(summary)을 연계시켜라
 ③ 정보로 수를 가중시키지 말라

Ⅲ. 듣는 사람에 맞춰라
 ① 청중의 속마음을 읽어라
 ② 자장가를 부르지 말라
 ③ 청중을 처음부터 계속 관여시켜라
 ④ 말과 행동을 서로 Sync시켜라

 글. 사진 재학생홍보대사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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