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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문] - ‘KUT 소통연찬회’에 참여하고 나서
“진정한 고객 섬김과 한기인의 Pride 고취시킨 자리”
등록일 : 2010-05-07
조회수 : 7,744

지난 5월 6일 오후에 열린 한기대 소통연찬회는 제게 매우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학과 과대표의 직책과 홍보대사의 직책을 가지고 참여한 행사였기에 왠지 모르게 뿌듯하면서도 어깨가 무거웠습니다. 소통연찬회가 잘 끝나, 모두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고 학교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된 자리였던 것 같니다.

이날 행사의 시작은 전운기 총장님 및 학교 교직원분들과 학생들이 본관 앞에서 모여 우리학교의 대표적인 건물을 돌아보며 설명을 듣는 것이었는데 처음에는 국제교육센터(GEC)를 둘러보았습니다. 이미 저는 국제교육센터의 프로그램을 이용해본 경험이 있는데 평소에 불편했던 사항과 궁금했던 것들이 속 시원하게 풀리는 자리였고, 곳곳에 숨어있는 여러 시설들에 대해 많이 놀랐습니다.

  국제교육센터 ‘영어이용공간’으로 변경돼 학생들 부담 덜어 줘

  처음에는 국제교육센터에서 영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조건 때문에 학생들이 약간 기피하는 현상이 있었는데 지금은 ‘영어이용공간’으로 변경되면서 학생들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게 되었습니다. 또한 프로그램이용자에게 커피 값을 할인해 주는 제도 등 많은 배려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혜택과 정보가 교내에 더욱 많이 알려진다면 더 많은 학생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는 신축 다산정보관을 둘러보았습니다. 하루에 상당히 많은 인원이 이용하고 있었는데 학생들이 붐비는 1, 2층을 제외하면 3,4층은 학생들이 모르는 부분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3, 4층의 경우 전망도 좋고 조용하게 책을 보거나 사색에 잠길 수 있는 자리가 많아 공강 시간에 이용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습니다.

  전운기 총장님, 문제점 바로 해결하며 ‘소통’

  교내 시설을 설명하신 시간 내내 총장님께서 옆에 계셨는데 학생들이 불편해 하는 사항에 대해 바로바로 해결사항을 말씀해 주셔서 ‘소통’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옆에 서있던 학생들도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그 자리에서 바로 해결되는 과정을 지켜보며 ‘앞으로 자주 이런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렸습니다. 또한 다산정보관에서 일어나는 학생들의 안 좋은 행동 등에 대해서는 하루빨리 고쳐야겠다는 자성의 분위기가 조성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새롬관을 둘러보았습니다. 새롬관은 학교홍보나 소개에 주된 부분을 차지하는데 정작 우리 학생들은 제대로 모르는 것 같았습니다. 평소에도 ‘한기대 학생들이라면 누구보다도 한기대의 대표적인 것을 알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날 새롬관을 둘러보면서 학교 홍보의 중요성을 알게 됐습니다. 더불어 학교의 주요 구성원들에게 이러한 시설에 대한 설명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자부심이 불끈 솟아나게 하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이후에 총장님을 비롯해 많은 교직원분들, 학생들이 다 같이 식사를 하였습니다. 식사 중간중간에 학생들의 대표자들이 소통연찬회를 축하하는 인사를 하였고, 이에 앞서 총장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서도 축하말씀과 함께 학교 이모저모에 대한 소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식사가 끝날 무렵 한기대 동아리인 오케스트라와 빠샤의 공연을 보게 되었는데 모든 참석자들이 하나가되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한기대 정보와 훌륭한 성과, 모든 학생들이 알아야

  이날 소통연찬회를 통해 학생과의 벽을 허물고 학생을 생각해주시는 한기대의 진정한 마음이 제게 고스란히 전달되었고, 제 위치에서 학교를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학교의 모든 정보와 자랑거리는 모든 한기인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시설 및 성과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모든 학생들에게 이러한 기회가 주어진다면 학생들이 좀 더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이 솟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이런 좋은 기회가 많이 열리고 우리 한기대가 더욱 발전하는 그날을 꿈꿉니다.

  글. 재학생 홍보대사 ‘더한기대’ 2기 박상규(응용화학공학과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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