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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교생들의 1박 2일 ‘KUT 과학캠프’
E²-반도체인재양성센터•입학홍보처 공동 개최...250여명 참석 대성황
등록일 : 2011-05-08
조회수 : 2,614



지난 5월 6~7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린 ‘2011 전국 고교생 과학캠프’가 전국 각지에서 온 248명의 고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충청권 NEW-IT분야 그린반도체 인재양성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E²-반도체인재양성센터와 입학홍보처가 공동으로 개최한 대회로서, 고교생들에게 다양한 실습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미래의 잠재적인 공학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과학분야에 대한 흥미와 창의력을 배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학과를 선택하는 안목을 넓혀주기 위한 목적도 있다.

이번 대회의 참가대상은 대전, 충남·북을 비롯한 전국 인문계 고등학교의 2, 3학년으로서, 학교장 추천을 받거나 과학 또는 수학 4등급 이상의 성적 자격이 있어야 했다. 200명을 모집할 예정이었는데, 당초 예상과는 달리 450명이 넘는 학생들이 대거 몰려들어 한기대의 위상과 저력을 실감케했다.

대회 첫날인 6일, 고교생들은 한기대 실내체육관을 가득 메웠다. 전운기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기대를 찾은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한기대는 전국의 공과 중심대학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한 대학, 학부교육을 가장 잘하는 대학, 취업률이 가장 높은 대학인데, 1박 2일간의 행사를 통해 아름다운 추억과 경험을 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메인 프로그램은 ‘로봇레고 만들기’. 4인 1조가 되어 자리를 차지한 학생들은 로봇 개념을 비롯해 모터구조, 전후진 원리 등에 대한 학습에 이어 직접 센서를 이용해 강아지 로봇과 2족 로봇을 제작하는 실습을 해보았다. 대전한빛고에서 온 장윤영 학생은 “평소에 로봇하면 멀게만 느껴졌는데 어릴 적부터 갖고 놀던 레고를 통해서 로봇을 접해서 친근해졌다”고 소감을 밝혔고, 영동고등학교의 조용한 학생은 “평소에 접해보지 못한 체험을 해봐서 신선한 충격 그 자체였다”며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남녕고등학교의 김근환 학생도 “예전에 잘 몰랐던 로봇의 원리와 구현방법을 정확히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저녁 6시에 행사를 마친 학생들은 능수관에서 맛있는 돈가스 정식을 먹은 후, 대강당으로 이동했다. 대강당에서는 유지환 기계정보공학부 교수의 ‘미래의 로봇기술’과 조병관 대학원장의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특강을 듣고, 한기대 동아리 문화공연을 관람했다.

다음날에는 다시 대강당에 모여 솔라셀 제작에 대한 교육을 한데 이어, 한기대 국제교육센터(GEC), 다산정보관, VT학습실 등 주요시설을 투어하며 한기대 구석구석을 누볐다. 점심식사를 마친 후에는 다산정보관에 모여 소감문을 작성하고 단체사진 및 조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한기대에서의 1박 2일간의 멋진 추억을 뒤로하고 각자의 집으로 향했다.

글. 사진. 박성우 재학생 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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