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 뉴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전운기․ 이하 한기대 ) 학생들이 ‘2011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 - 선행기술 조사부문에서 상위상인 특허청장상 2개를 비롯해 우수상 1개, 장려상 1개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서 한기대 최상진(메카트로닉스공학부 3학년)와 유승목 학생(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4학년)학생은 특허청장상을, 김동하 학생(기계정보공학부 4학년)은 우수상을, 이병철 학생(메카트로닉스공학부 3학년)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 수상훈격 및 인원

▲지식경제부장관상(1명)- 부산대생, ▲ 특허청장상(3명) - 한기대 최상진, 유승목, 경희대생, ▲ 우수상(26명)- 한기대 김동하 등 ▲ 장려상(48명) - 한기대 이병철 등

※ ‘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란?

올해 대회 선행기술 조사부문에서는 전국 89개 대학에서 총 2,393명이 응모했다. 29개 문제에 대해 1,153명이 답안을 제출했고 서면심사 결과 총 169명이 발표심사 본선에 올랐다. 한기대생 최상진, 유승목, 김동하 학생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심사에 올라 이번에 수상을 하게 된 것이다.

한기대는 이번 대회에서 경기대(12명), 충남대(10명), 인하대(8명), 연세대(6명), 금오공과대(5명)에 이어 수상자 4명을 배출해 수상 6위를 차지했지만, 상위상인 특허청장상을 2개나 거머쥐어 질적으로 뛰어난 성적를 거두었다.

한기대는 지난해 2010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대회-선행기술 조사부문에서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 등 총 4명이 수상 한 바 있다.

한기대가 이번에 좋은 성적을 거둔 배경은 핵심랩(lab. 연구실)을 선정하고, 각 랩마다 특허담당자(학부생)를 지정해 운영해온 것이 원동력이 됐다.

한기대 학생들의 특허관련 교육을 담당하는 박검진 기술이전지원팀장은 “약 40여명의 특허담당자를 대상으로 작년 12월부터 10주간에 걸쳐 특허개념, 특허관련법, 발명창출 방법, 특허선행자료 검색 방법, 그리고 외부 전문가 초청교육 등을 진행했는데, 학생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고 말한다.

이번 대회에서 특허청상을 받은 유승목씨는 “지난 겨울방학부터 특허교육을 틈틈이 들으며 기본적인 개념을 숙지하고, 5월 대회까지 특허수업과 외부강사 초빙교육을 통해 대회를 착실하게 준비한 것이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역시 특허청장을 받은 최상진씨도 “ 최근에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지식재산권에 대해 늘 관심이 있어, 교내 기술이전지원센터에서 지식재산권에 대한 교육을 시켜주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해준다는 얘기를 듣고 도전하게 되었다”며 “문제해결을 위해 늘 기업의 입장에서 고민한 것이 수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우수상을 받은 김동하씨는 “2009년도에 우리 대학의 특허동우회에 가입해 활동하고, 휴학 후 복학을 하고나서도 특허교육을 빠지지 않으려 노력했다”고 회고한다.

진경복 한기대 산학협력단장은 "한기대 학생들이 작년보다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높은 실험실습 비중 등 학생들의 창의력과 현장 실무능력을 강화하는 우수한 교육환경 때문"이라고 밝혔다. <끝>

※ <사진> ‘2011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 - 선행기술 조사부문 한기대 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