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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실천공학교육의 명문-한기대 방문
등록일 : 2007-03-09
조회수 : 6,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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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3월 8일(목) 노동부가 주관하는 「2007‘ 국민과 함께 하는 업무보고 ’더 많고 더 나은 일자리, 함께 가는 희망한국‘」 참석차 업무보고 행사장소인 한국기술교육대학교를 방문하고 대학 실습현장을 시찰하셨습니다.


이번 업무보고는 정부정책의 궁극적인 수요자인 국민들의 참여하에 그간의 성과를 알리는 한편, 금년에 해야 할 일을 국민에게 약속하고, 나아가 국민들의 정책참여를 활성화하는 취지 하에 진행되었고 국무총리 대행인 권오규 재경부총리를 비롯하여 김신일 교육부총리, 이상수 노동부 장관, 장병완 기획예산처 장관, 장하진 여성부 장관, 송위섭 사람·입국일자리위원장, 변재진 보건복지부 차관, 이재훈 산업자원부 차관, 홍준표 국회의원, 이완구 충남도지사, 변양균 청와대 정책실장 등 여러 정·관계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리에 치러졌습니다.


보고행사의 장소도 청와대가 아닌 정책현장을 찾아가 수요자와의 소통을 최대한 강조한다는 기본취지에 따라, 노동부가 설립한 ‘개교 이래 취업률 100%’를 기록한 우리 대학에서 열리게 되었습니다.


한기대는 실험·실습 중심의 「KUT 기술교육모델」을 기반으로 취업률 100% 기록을 11년 째 이어가고 있으며, 대·중소기업 간 상생을 위한 교육훈련 모델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바 ‘구직자와 비정규 근로자’ 를 주요 정책수요자로 규정한 이번 업무보고 행사 현장으로 정해졌습니다.


아래 내용은 노동부 업무보고 마무리 인사 시에 노무현 대통령께서 한기대와 관련하여 언급하신 말씀내용입니다.


○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지난 11년간 100% 취업률을 달성한 대학입니다. 원래는 교사 양성하는 것이 본업이었는데 지금은 일부 기능으로 조정되어 기업에 우수한 인력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일자리 확대」 관련 보고대회를 한기대와 같이 모범적인 대학에 와서 하게 되어 기쁘고, 우리가 취업문제의 상징적인 대학에 왔다고 생각합니다.


○ 한기대가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대 · 중소기업 상생협력 능력개발사업은 당초부터 성사되기 어려운 과제인데 한기대가 시범적으로 잘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와 같은 성공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심화 · 발전시켜 대기업은 중소기업에 기술 노하우 및 교육개선 환경 등을 제공하는 ‘상생의 구조’가 정착되길 기대하겠습니다.


○ 업무보고에 앞서 방문한 정병석 총장님의 집무실은 지금까지 내가 가 본 기관장 방 중에서 가장 소박한 곳이었습니다. 그 밖에 다른 부분들은 타 기관에 비해 손색이 없었는데 총장 집무실 안쪽은 소탈한 분위기에 실사구시로 일하는 노동부의 기풍을 잘 보여주는 것 같아 매우 흐뭇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1시간 30분 일정으로 진행된 노동부 업무보고를 마친 후


한기대 실습 현장 (유공압 실습장, 지능화 설계실)을 방문하여 한기대의 특성화된 KUT 기술교육모델을 보고받고

○ 이와 같은 우수한 교육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공학교육이 나아갈 방향과 구체적인 성과들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또한 복지관 2층 버들관에서 열린 ‘대·중소기업인과의 오찬 및 대화’에 참석하시어


○ 급변하는 산업기술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가 산업발전의 원동력이 재직자의 평생능력개발임을 인식해 줄 것과

○ 대기업과 중소기업 재직자의 직무수행능력개발 양극화 해소를 위한 정책방안의 강구 필요성을 강조하시며,

○『대기업, 중소기업 및 대학』이 연계된 상생협력 재직자 능력개발을 통하여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평생 교육모델의 전국적인 확산 계기가 마련될 것을 기대하셨습니다.


아래 내용은 ‘대·중소기업인과의 오찬 및 대화’에서 한기대 상생협력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을 요약한 정리본입니다.


○ 경쟁하고 이해관계로 다투는 것이 시장질서의 기본이므로 상생협력은 시장질서의 기본에 배치되나 우리나라의 균형 잡힌 발전을 위해서는 여러 다양한 협력방법이 있어야 합니다. 한기대의 ‘상생협력 재직자 능력개발’은 이런 면에서 충분히 가치가 있는,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한기대가 구체적인 성공사례를 만들어서 고맙습니다.


○ 2004년도 안산에 있는 한국산업기술대학을 방문했을 때 감동을 받았습니다. 정책에도 반영하고 정부도 언론을 통해 이를 소개하는 등 노력했지만 확산이 그대로 빠르지는 못했습니다. 이유는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실습형 교육’으로 변화가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계속 노력은 했지만 잘 안 된다 싶어 잊고 지냈는데, 오늘 한기대를 방문하여 여러 모습들을 지켜보며 산기대와는 좀 다른 형태로 잘 하고 있어서 마음이 놓입니다.


○ 해외 혁신클러스터 2군데를 방문하고, 보고도 받았는데 오늘 이사업과 같은 모델은 한국이 앞서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산기대는 중소기업과 직거래 형태의 산학협력이지만 한기대의 재직자 능력개발과 같은 상생 교육프로그램은 전혀 새로운 형태의 시도였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 이상수 노동부 장관님께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도 이런 형태의 프로그램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하시고, 광역지자체장들도 이를 듣도록 해야 합니다. 지자체장이 획기적인 지원을 약속해야 이와 같은 프로그램들이 지속적으로 성공할 수 있습니다. 충남도는 아주 잘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 이런 사업은 앞서가는 사업이므로 모델성공이 사업의 성패를 좌우합니다. 모두들 한기대의 성공 모델을 참고하시어 열심히 노력해 주시고, 많은 참여를 당부 드립니다.


/ 홍보팀



한편 우리대학 개교 이래, 최대 규모의 행사를 유치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은 정병석 총장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 이번 행사를 무사히 성공리에 치를 수 있게 준비하고 일해 준 교수님, 교직원 여러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또한 불편을 참고 큰 성원을 보내준 재학생 여러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우리는 이번 행사를 치루며 한기대가 이런 대학이라는 우리의 강점과 우수성을 외부로 널리 알리게 되었습니다. 구성원 여러분들께서도 더 큰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고 지금 상황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노력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 노무현 대통령님의 이번 대학 방문을 계기로 우리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대한민국의 평생능력개발을 선도하는 명실 공히 「실천공학교육의 국내 최고 특성화 대학」으로 알려지고, 더 크게 발전하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노무현 대통령, 한기대 방문 관련 화보]

[KUT 기술교육모델과 성과들을 보고 받는 노무현 대통령]


[유공압 실습장 방문]


[로봇 시연을 지켜보던 노무현 대통령이 박수로 환호하고 있다]


[기념사진 촬영]


[기념사진 촬영에 앞서 로봇 구현원리를 묻고 있는 노무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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