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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은 공부가 아닌 즐기는 것”
51회 휴먼아카데미 서울미술관 이주헌 관장의 “캔버스 위의 리더십”
등록일 : 2013-04-18
조회수 : 7,661



지난 17일(수)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담헌 실학관 대강당에서는 이주헌 관장을 강사로 초청한 제 51회 휴먼아카데미가 “캔버스 위의 리더십”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시작하기에 앞서 이주헌 관장은 그림을 통한 착시현상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다. “ 우리의 눈은 한계를 가지고 있지만, 이 한계는 축복이다. 왜냐하면 여러분들은 한계를 극복하면서 감탄을 느끼고, 더 나은 것을 알아가기 때문이다. 이러한 눈의 한계를 이용한 예술작품이 바로 ‘미술’이다”고 말했다.

 

이 관장은 역사화와 리더십의 연관성에 대해 “역사화는 단순한 역사 주제를 넘어 보편적인 가치와 교훈, 영웅적인 모범, 덕을 주로 표현한 그림이다. 인간과 삶의 조건에 대한 풍부한 이야기와 통찰력을 제공한다” 고 강조했다.

 

서양화 속 리더십의 주요특징들을 의식과 태도의 측면(소명의식과 헌신성), 인간적 소양 측면(공감능력, 배려심, 봉사심, 희생정신, 포용력), 도덕심과 비전의 측면(도덕심, 정직성 명확한 비전), 마지막으로 재능과 의지의 측면(집념, 용기, 결단력, 열정) 4가지 측면으로 나누어 설명했다.

 

이주헌 관장은 “미술은 공부하는 게 아니라 즐겨야한다.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의 주관에 따라 좋아하는 그림을 찾아야한다. 그러다보면 분석할 수 있게 되고 직관을 가질 수 있다. 미술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주헌 관장은 홍익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하시고 현재 양현재단 이사이면서 서울미술관 관장으로 일하고 있다.

 

글. 사진 제5기 재학생 홍보대사 진소현(전전통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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