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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를 통해본 21세기 한국사회” 54회 휴먼아카데미
등록일 : 2013-06-03
조회수 : 7,773

 
지난 5월 29일 오후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다산정보관 다산홀에서 열린 제 54회 휴먼아카데미에서는 스포츠 평론가인 정윤수 씨는 ‘스포츠를 통해서 본 21세기 한국사회’를 주제로 한 강연이 펼쳐졌다.

정윤수 씨는 오늘날 축구경기에서 보이는 폭력적인 모습은 사회의 경제적 불안과 사회적 위기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말했다. 순수하게 축구를 서포트하는 모습에 반해 민족적인 감정을 가지고 폭력으로 표출하게 만드는 축구의 모습, 그리고 정치적 부속물로 사용되는 모습을 버리지 못하는 축구는 현재 우리가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축구의 모순들이라 했다.

이어서 우리나라에서 축구가 끼치는 영향에 대해 2002년 월드컵을 언급하며 우리나라 사람들이 월드컵에 열광할 수 있었던 원인들을 사회적인 모습에 빗대어 말했다.

정씨는 축구 열풍은 독립적이기 보다는 사회적으로 영향을 받으며 민족의 특성을 담고 있으므로, 축구의 이러한 특성들을 생각하며 축구를 바라볼 줄도 알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정윤수 씨는 성공회대 문화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고, 동아일보 월드컵 자문위원, 오마이뉴스 문화스포츠 담당 편집위원, 마산 MBC 축구해설위원으로 재직했었고, 현재는 경향신문, 한겨례 신문 스포츠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글. 진소현 재학생 홍보대사(전전통2학년)/사진. 유재웅 재학생 홍보대사(컴퓨터 공학부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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