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본문

보도자료

  • 보도자료
공학교육센터 BTL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수건설컨소시엄' 총 공사비용 284억
등록일 : 2009-01-20
조회수 : 12,448

한국기술교육대학교(전운기 총장)는 정부 BTL (Build Trade Lease) 사업방식으로 지어질 ‘공학교육센터 및 기숙사’ 시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이수건설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이미지 조감도와 향후 일정 등을 21일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2008년 초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08년 국가 BTL 사업 추진계획’에 따라 진행되는 이번 시설사업은 충남 천안시 병천면에 위치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부지 내에 공학교육센터와 기숙사 건물 2동을 짓는 것 골자로 하고 있다. 총 연면적 22,266㎡로 공학교육센터 13층, 기숙사 6층 건물이 2010년 상반기까지 한기대 캠퍼스 내에 들어서게 되며 총 공사비용은 284억 원 가량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의 기획총괄을 맡은 임경화 기획처장은 "대학 측으로서는 막대한 비용이 드는 공사지만 ‘임대형 민간투자’(BTL) 방식으로 짓고 있기 때문에 큰 부담 없이 건물을 지을 수 있다. BTL 방식은 이미 언론을 통해 소개되었듯, 건설회사 등과 같은 민간 기업들이 공공시설을 미리 지어 학교 측에 임대하고 공사비는 정부로부터 장기간 분할해 받는 방식"이라며 BTL 사업구조를 설명했다.


  
▲ 現 버스정류장 터에 신규 건립될 공학교육센터 이미지 조감도

현재 교학관 옆 버스정류장 터에 들어설 공학교육센터(17,966㎡)는 실험실습 교육을 중시하는 대학의 특성에 걸맞게 첨단기술 실습실과 1,000명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는 다기능 강당, 대형 강의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세부적인 사양으로는 창의적 공학설계 교육이 구현될 수 있게 기초과학 교육공간으로 기계공작, 전기전자, 설계교육, MSC 기초실습 등을 할 수 있는 첨단기술실습실(5,700㎡)과 1,000명이 동시 수용 가능한 다기능 대강당(2,700㎡), 클러스터 체재로 개편한 대학원 전용 강의실(1,400㎡), 연구지원시설(1,860㎡), 공용시설(6,306㎡) 등이 들어서게 된다.  (세부 이미지 조감도 하단 첨부)  


  
▲ 現 버스정류장 터에 신규 건립될 공학교육센터 이미지 조감도


건물 최상층 외벽으로 4면 전면 방식의 최첨단 LED 표시장치가 부착되어 반경 2km까지 대학 교명과 각종 대학 관련 소식 등이 문자화되어 보여지게 된다. 멀리는 병천 시내와 21번 산업국도까지 대학을 상징하는 건물로서 위용을 뽐낼 전망이다.


  
▲ 민자형 공학교육센터 입구 이미지 조감도



 
▲ 공학교육센터 내 분리형 다기능 대강당 및 강의실 이미지 조감도


  
▲ 공학교육센터 내 로비 이미지 조감도


  
▲ 공학교육센터 내 교수 휴게실 이미지 조감도



  
▲ 공학교육센터 내 학생 휴게실 이미지 조감도


  
▲ 공학교육센터 내 학생 휴게실 이미지 조감도



기존 기숙사 부지 내에 6층 규모로 지어질 기숙사(4,300㎡)는 200 여 명의 학생들이 2인 1실 형태로 생활의 편의를 극대화한 호텔형 기숙사로 이용된다. 사용료는 기존 기숙사 비용보다는 다소 높아질 전망이지만, 일부 대학 등이 민간자금(BTO)을 끌어들여 지은 기숙사가 턱없이 높은 이용비로 학생들에게 ‘계륵’ 취급을 받는 상황에서 재학생들이 수긍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운영될 전망이다.

※ 대부분 대학들이 BTL 방식으로 짓는 기숙사들이 실은 이용자에게 시설이용료를 징수해서 투자자금을 회수하는 BTO (Bulid Transfer Operate) 방식이다. BTL은 정부가 직접 시설임대료를 지급해 민간의 투자자금을 회수시켜주는 정부개입형 사업이다.

  
▲ 기존 기숙사 부지 내에 신규 건립되는 기숙사 1개동(6층) 이미지 조감도


  
▲ 기존 기숙사 부지 내에 신규 건립되는 기숙사 1개동(6층) 이미지 조감도 2



  
▲ 기존 기숙사 부지 내에 신규 건립되는 기숙사 내부 이미지 조감도


전운기 총장은 "민자형 공학교육센터는 외형적으로 보았을때 우리대학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역할을 할 시설물이다. 시설기본계획(RFP) 전부터 우리대학과 비슷한 교육모델을 가진 외국 명문대학을 교수진들이 직접 둘러보며 학문 간의 융합 실험실습과 親기업중심의 현장교육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되었다"고 설명하며 "실기·실무 중심의 우리대학 교육특성화를 극대화한 상징적 건물을 세우는 역사적인 사업으로 개교 20주년을 앞두고 대학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 홍보팀

제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