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 뉴스

산업경영학부 14학번 송은혁(재학생 홍보대사 ‘나래’)

저는 코리아텍을 사자성어로 표현하면 외허내실(外虛內實)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이는 ‘겉은 허술해 보이나 속은 알참’을 뜻합니다.

코리아텍은 충남 천안시 병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일반인이 정문 언저리에서 학교쪽을 바라보면 대학교가 맞을까 하는 의심이 들 수도 있습니다. 흔히 대학교라면 역세권에 위치하여 각종 상권들이 밀집해있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하지만 저는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라는 메시지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자 합니다. 맹자의 어머니가 자식을 위해 세 번 이사했다는 뜻으로, 인간의 성장에 있어서 환경이 중요함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저는 코리아텍이 학생들의 성장에 있어서 매우 좋은 환경에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물론 개인마다 견해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도심권에서 학업에 대한 의지를 이어 나갈 수도 있겠지요.

저는 코리아텍의 시골이라는 환경이 오히려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한 제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부산 출신인 제가 코리아텍에 입학하게 된 이유는 저렴한 등록금, 다양한 장학금, 높은 취업률, 그리고 뛰어난 취업의 질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코리아텍의 위치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코리아텍이 저의 미래를 실현시키고 이루어 나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 굳게 믿었습니다.

평소 외향적이며 밖에서 활동하는 것을 좋아하는 저는 고등학교 3학년 때, 경영지도사라는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런 목표 달성을 위해 저는 스스로 독해져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비록 학교 주변의 문화적 환경이 열악하기는 하지만, 이는 오히려 대학 에 대한 애착과 학업에 대한 몰입을 높일 수 있는 좋은 요소로 작용한다고 봅니다.

코리아텍 입학 후 4년이 지난 현재, 누가 저에게 코리아텍 생활이 만족스럽냐고 묻는다면 저의 대답은 ‘매우 그렇다’입니다. 코리아텍의 다양한 학생지원시스템과 뛰어난 교육환경을 통해 제가 목표로 하였던 자격증, 학점, 다양한 경험 등을 차곡차곡 쌓아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해야 할 것들도 많은데, 대부분 코리아텍에서 성취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듭니다. 신기한 것은 저만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코리아텍의 취업률과 취업의 질을 보면 많은 재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기업, 기관에 취업하는 등 목표를 이뤄나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재학생들의 빛나는 노력에 박수를, 그리고 학생을 위한 내실있는 환경을 만들어준 코리아텍에 또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