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 이하 한기대)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는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25일 까지 이집트 ‘베니수에프 기술대학교(BeniSuef Technological University, BST)’ 교수진과 관련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지연수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코이카)의 ‘한-이 기술대학 설립사업 PMC용역(‘19.05.-‘22.10.)’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현지연수는 베니수에프 기술교육대학교에 지원된 메카트로닉스, ICT 분야 장비의 실습역량 강화 및 한국공학교육인증원(Accreditation Board for Engineering of Korea, ABEEK)을 통해 이집트 최초로 국제인증을 취득한 베니수에프 기술대학교의 공학인증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해당 분야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공학인증 분야 현지연수는 베니수에프 기술대학교가 향후 공학인증평가를 자립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공학인증 전반에 대한 교육과 효과적인 인증평가를 위한 공학인증 시스템(Academic Management System, AMS) 활용 교육으로 진행되어 교육에 참여한 교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현지연수의 사업관리자(PM)인 한기대 최성주 교수는 “이번 현지 연수를 통해 베니수에프 기술대학 교원들의 메카트로닉스 및 ICT분야 실습교육 역량이 크게 향상되는 성과를 얻었다.”며 “이외에도 교원들의 공학교육인증에 대한 인식을 제고함으로서, 향후 이집트 내에서 세계적 기준에 부합하는 공학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 한국기술교육대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가 7 월 17 일 ~ 8 월 25 일까지 이집트 베니수에프 기술대학  
    교수진 및 교직원 대상 현지연수를 진행했다 .